근황

6월이 온 것을 기념하여 아주 오랜만에~ 포스팅을 위해 회사 시간을 쪼개서 쓰고 있다.
근황은 어땟냐? 자바와 마케팅과 영어와의 싸움이었다.
프로그래밍에 대한 흥미를 잃었었지만, 완벽한 객체지향으로 이루어진 자바를 알아가면서 정말 즐거웠다.
본래 기껏해야 내가 아는 정도는 io패키지 정도로 콘솔 노가다 뿐이지, 실제로 GUI를 구현해서 네트워크 및 DB와 연동하는 처리는 새심 나를 다시한번 프로그래밍의 열정적인 세계로 잠깐 들어가도록 만들었다.
무엇보다, 그 이클립스라는 툴…. 이게 오픈소스라서, 혹은 익숙하지 않은 툴이라서 사실 별다른 호감은 없었다. 그러다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서 급 호감이 생겨버린… 자동 컴파일과 에러를 알아서 찾고 수정해 주는.. VS에 이런 기능이 있었던가?…
정말 자바라는 언어는 최소한 내가 프로그래머를 접더라도 익히 알고싶은 언어이며, 이와 관계된 플러그인도 차츰 접해두는 편이 최소한 컴퓨터공학부의 사람으로써 배워두어야 할 것이 아닌가 싶다. 기본 객체지향의 이해와 서버-클라이언트의 간단한 이해, DB부분이야 뭐… 원래 좋아했으니.. 특히나 회사에서는 인트라넷 개발로 JSP를 공부하고 있지 않은가… 이번 자바 프로젝트 덕분에 짧은 시간에 자바에 대해 많은 것을 익혔고, 회사 인트라넷 개발에도 참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

더불어, 4~5월은 정말 다이어트와의 전쟁 기간이었다. 결과는 반쯤 성공.
목표 체중은 69kg이다. 6월 2일 현재, 78.9kg를 달성했다. 4월 13일, 다이어트를 결심한 날이 93kg였으니 2달동안 거의 14키로를 감량했다.
아침으로는 어머니가 해주신 단백질 샐러드, 점심은 마음껏 단 폭식은 안하고, 저녁으로 당근과 오이… 그리고 중요한건 10km 2시간만에 걷기. 회사 출/퇴근을 줄창 걸어다녔다. 그리고 술자리는 최소한으로 줄이고…
아직 목표체중까지는 약 10키로정도가 남았지만, 정말 2005년 12월에 내가 근 120kg였다는 것을 감안하면 정말… 이 다이어트의 기간은 외롭고도 힘든 여정이었다는 것을 세심 느낀다… 현재까진 40kg 감량 성공, 앞으로는 50kg 감량 성공을 통해 내 정상 체중을 찾고, 건강을 유지할 것이다.

그리고 본격적인 영어회화 공부를 시작했다는 점도 괜찮은 출발인 것 같다. 5월 중순쯤에 진짜 앞으로 영어의 필요성을 절실히 느끼고 영어공부를 시작했다. 일단, 뭔가 사람들을 만나고 싶어서 우리학교 문과대학의 영어 스터디 그룹에 가입해서 선생(선생이라봤자 02학번이었다;)에게 하루만에 조언을 받은 사항은 “문법책을 소리내서 읽고, 각각의 sentence를 생각하고 내 표현으로 맞춰서 말하라.”

마케팅 공부도 중요하겠지만, 영어는 더없이 중요했다. 특히 인맥! 인맥 구축에 정말 힘써야 할 것 같다.
뭐 이런 저러한 이야기는 차차 하도록 하고… 우선은 6월이 시작된 만큼 정말, 2008년에 목표한 사항은 늦지 않고 지키도록 노력하는 나 자신이 되어야 겠다는 생각이 절실하다. 화이팅을 외치자.

CMU MSSM 21' 재학중. AI기반 습관관리 서비스 유라임 (urhy.me) 대표. 전 금융권 소프트웨어/데이터 엔지니어. 대학원 생활, 실리콘벨리, 유라임 이야기를 주로 씁니다. 데이터과학과 시각화, 대용량 아키텍처, 스타트업에 관심이 많습니다.

Translat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