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없이.

가끔은 생각없이 살아가는 때가 많은 것 같다.


지금처럼.. 그냥 중요한 것만 몇몇 생각하고 그것에만 집중하고 살아가는 것,,


왜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가끔 너무나도 계획적으로 만드려는 내 삶에 잠시 지쳐가는 것이 아닌가 싶다.


 


하지만 왜인지 계획적이지 않은 삶은 6개월 정도만 흘러가도 상당히 후회하게 된다. 그리고 그 자리에 남는 것이 없게 된다.


왜일까, 그것은 아무래도 무리한 계획으로 인해 A도 5% B도 5% C도 5%… Z까지도 5%로 진행되다가 결국 24가지 모두가 단순히 5%에서 머물기 때문이다.


 


사람의 꾸준함은 아주 깊은 흥미를 필요로 한다. 성공하는 모든 이들은 그 분야에 “미친”다고 표현하지만 그것을 함에 있어서 엄청난 희열과 쾌락 이상의 것을 느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런것이 수반되지 않고 단순한 흥미를 유발시키는 것들은 잠깐의 알수 없는 이론이 나오게 되면 쉽게 지치기 마련이다. 아니, 지친다기보다는 깊게 관심을 가질 수 없게 된다.


 


인생은 단순한 것 같다. 길면서도 매우 짧다. 주저하다 보면 금새 또 저만치 나아가 있는 것이 삶이라는 것이다.


이러한 인생에서 내가 추구해야 할 길은 무엇인가? 그것은 나름대로의 사명화를 통해 정형화를 시킬 수 있었었다.


 


나이가 들면서(물론, 아직 어린 나이이지만.) 무언가 나도 현실적으로 머릿속 생각이 재정렬을 하게 되었긴 하지만 이게 옳은 것인가 라는 생각이 드는 것은 왜일까. 단순히 휴식을 즐기고도 싶고, 내가 여지껏 잃었던 많은 취미활동을 다시금 살리고 싶은 생각이다.


 


하지만 현실은 나를 지금 강남의 어느 한 건물 속으로 집어 넣고 있다. 그리고, 사회의 어떠한 위치에 오를 수 있도록 훈련시키고 있다.


 


그렇다면 이 사회는 올바른 것이란 말인가? 나는 그것에도 약간은 불만이 있다. 우리나라는 우리나라 특유의 사회가 있다고 하지만, 해외의 사회와 비교하자면 많이 다른게 현실 아닌가. 그리고 여지껏 4년간의 사회 경험에서 나온 생각이지만, 지금 우리 사회는 이대로 쭈욱 가다 보면 결국 미국의 현재 사회와 어느정도 맞춰지게 될 것 같다. 너무 당연한가? 자본주의 사회에서는 말이다.


 


머릿속은 복잡하지만, 그냥 가끔은 무념(無念)이 정답이다 라는 생각도 들 때가 있다. 한번에 수 많은 생각을 처리해 보려는 무식함과 내 머릿속의 공간을 지나치는 정도의 양을 처리하려던 지난 4년간의 나의 고찰이 가끔 헛된 행동이었다는 생각도 든다. 답은 무엇인가? 나는 나 스스로 모든 것을 생각해 내고 답을 찾을 수 있다고 느꼈지만, 현실은 어른들이 만들어 놓은 길로 무한경쟁을 통해서 나아가길 바라고 있다. 과연 이것이 정답이라고 말할 수 있겠는가.


 


이상과 현실. 이중 어느 한쪽에 집중한들 우리는 절때 답을 찾을 수 없다. 현실에 수긍하는 사람은 비전이 없고 이상속에 빠져사는 사람은 현실적일 수 없다. 당연한 이치일까. 하지만, 나는 그 사이의 중간을 추구한답시고 나는 어떤 행동을 하고 있을까.


 


아니, 결론은 어쩌면 나는 다념(多念)에 치우쳐 실질적인 행동이 무식하게나마 부족할 것 같은 생각이다. 정답이다. 하지만 행동으로 이르기 위해서는 아직도 무딘 나의 심장을 나는 어떻게 손바닥 안으로 가져올 것인가를 생각해 보아야 할 것이다.


 


마인드 컨트롤, 내가 지금 무엇에 집중할 것인가를 생각하고 이를 향하도록 나아가자. 행복 이상의 이상은 정말 이상속에 감춰두고 나의 진실된 현실을 찾기 위한 귀한 한걸음을 나아갈 수 있도록 나 자신을 끊임없이 채찍질해야 할 때가 아닌가,, 지금은 그렇게 생각하고 싶다.

CMU MSSM 21' 재학중. AI기반 습관관리 서비스 유라임 (urhy.me) 대표. 전 금융권 소프트웨어/데이터 엔지니어. 대학원 생활, 실리콘벨리, 유라임 이야기를 주로 씁니다. 데이터과학과 시각화, 대용량 아키텍처, 스타트업에 관심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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