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의 서비스가 만들어지는 과정?

어제부터 마하반야 님의 초대장을 통해 구글 웨이브를 실제로 접해봤다. 자세한 설명은 마하반야 님의 블로그를 참조하길 바라며..

이것저것 알아볼 것도 있고 해서 Help를 통해 들어가 보니 다음과 같은 메뉴가 있었다.
아래쪽에 Share your ideas 라는게 있길래 이게 뭐지? 해서 봤는데..
오옷? 뭐 예상한 대로 사용자들이 자신의 구글 웨이브에 대한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투표하는 공간이었다. 중요한 것은 47,112명의 투표자와 1,835개의 아이디어.. 구글 웨이브가 발표된지 얼마 안된 것 같은데, 벌써 저렇게 아이디어가 쌓인 것인가?
이런식으로, 물론 영어지만 사용자들의 아이디어를 서로가 논의하고 투표하고 그중 공감을 형성할 수 있는 서비스를 웨이브 서비스로 넣는 듯 한데, 이는 분명 구글 웨이브만 있는 것은 아닐 것 같다.
하지만 지금 preview서비스를 하는 구글 웨이브가 이렇게 만들어 지는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정확히는 모르지만, 구글에서는 사용자와의 소통을 위해 Google Product Idea라는 블로그를 따로 만들어 놓았다.
아마도 이 곳은 구글이 생각하고 있는 서비스에 대해 Feedback을 코멘트나 트랙백 형태로 취합하는 곳이 아닌가 싶다.
아, 더 검색해보니 많은 어플에 대해 아이디어를 취합하고 있는 모습도 보인다..
참고로 웨이브 가젯은..
여기에 많다.. -ㅅ-
난 가젯 개발이나 해봐야지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