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 메모 전문 프로그램, Microsoft One Note 2007

그래서 최근엔 다음과 같은 프로그램을 사용했었다.
일기 : journal(맥 프로그램) -> 원노트
사내문서정리, 설계, 스크랩 : 워드(폴더구분관리) -> 원노트
캘린더 : iCal(맥 프로그램) -> 구글 캘린더 -> 아웃룩 -> 프라다폰 일정관리 -> 프랭클린 위클리 플래너(오프라인으로 오게됨)
스크랩 : 블로그 -> 원노트

결국 모든 것이 이 “원노트”라는 막강한 프로그램으로 통일되게 되었다. 그래서 몇달간 잘 쓰고 있었는데…….
문제는 이 원노트를 어둠의 경로로 구했다는 것이다. 등록을 하지 않으면 60일 평가판이라는 것!!!! 난 이것을 간과하고 계속 사용했다….

결국 지금은 인증하지 않아서 모든 기능을 사용할 수 없게 되었다….. 집에는 아직 평가 기간이 남아서 사용 가능하지만 회사 컴퓨터는 아무것도 손댈 수 없다!!

그래서 한번 스프링노트로 옮길 생각도 했고, 문서들을 조금씩 옮기던 참에 울회사 이팀장님 왈 “그거 엔씨에서 만든거 아닌가?” 엔씨…. 안되지 음… 그즉시 모든 문서를 삭제햇다 (-_-)

또 그래서 이번엔 구글 오피스(http://docs.google.com)로 옮겨야지 하고 문서를 옮기다가 정말 이건 아니라 생각되었다. 간단한 메모 수준의 글을 워드프로세스로 작성해서 저장도 분류를 나중에 다 따로해야 하고… 여간 귀찮은게 아니다;;

이어지는 나의 뻘짓.. 이번엔 내 개인계정의 텍스트큐브 비공개 블로그에다가 카테고리 분류를 통해 데이터를 넣어보자는 나의 생각!!! 허나 gg를 친 이유는 텍스트큐브의 카테고리는 2단계까지밖에 안된다는 것이다… 결국 gg를 쳤다.

그리고 이번에 큰 사건을 하나 저지른 이 제로보드 설치에 따른 cafe24의 허접한 운영 사건… 뭐 쨋든 제로보드를 깔긴 했는데 이건 위지윅 에디터에 “이미지” 기능이 안되더라…. 이뭥미…………… 이틀 걸려 세팅 다했는데 이건 왠 뻘짓??

이 수 많은 과정 끝에 나는 결국 다시 원노트로 돌아와 버렸다. 할말이 없다. 역시 원노트가 쵸넨 짱이다. 일단 나는 “룩”적인 것을 너무나도 추구하기 때문에 “맑은 고딕” 지원안되면 무조건 안쓴다(뭐여 이거) 덧, 원노트는 윈도우 기반의 프로그램이기 때문에 왠만한 스크랩은 다되고, 글작성도 편하고, 워드랑 비슷한데 간단하게 쓸 수 있다. 그리고 제한없는 카테고리 기능!! 표나 멀티미디어 등등 지원될껀 다되고 거기다 블로그와 연동까지 자유롭다.

가격은 옥션 최저가 63000원…. 무이자 할부 2개월로 질렀다.. 에혀 돈이 좀 아깝긴 하지만 그래도 필요한 프로그램인데…..

이거 외국 사이트에서 조차 크랙을 구할 수가 없다… (하나 구했는데 전혀 사용법을 모르겠음..) 뭥미… 걍 돈주고 사길 권할 뿐.. 아님 2003을 구하면 그건 잘 되려나??? 난 2007부터 데이터를 작성해서리 2003에서는 호환이 안됬다…(이점도 주의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