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적

의미없이 시간이 흘러가고 있다.

사람은 누구나 이렇게 의미없이 시간을 흘러보내는 것을 즐긴다.
허나, 이렇게 무의미하게 시간을 흘러 보내면 남는 것은 후회뿐.
그렇다면 답은 없을까?
기록을 하기 시작하면 된다.
언제든 내가 그때 무엇을 하고 있는 가를 알 수 있는 기록이 있으면 된다.
그래서 나는 블로그를 시작했지만, 요즘은 그 의미가 많이 퇴색된 듯한 기분이 든다.
개인적인 일기를 써 나가려고 했지만 습관이 뜻대로 굳혀지지는 않더라.
따라서 앞으로는..
아이젝트 닷컴에 뉴스나 개발 관련 팁 한개씩.
이 블로그에도 하루를 정리하는 글 한개씩.
누가 읽던 상관은 없는데, 음 우선 나 자신의 기록이 어딘가는 필요한 것 아닌가?
블로그도 한 7년 하니깐 재미있고 글 쓰고 남들이 봐 주는게 참 즐겁기만 하다.
어쨌든 기록하자. 그것만이 나를 완성시키는 지름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