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인하는 습관. 그것도 능력이다.
4월 내내 업무에 있어서나 개인적 일에 있어서 정말 수 많은 실수를 한 것 같다. 작은 실수부터 큰 실수까지..
어떻게 보면, 이 실수라는 것이 내 발목을 잡고 있는 것 같기도 하다. 정말 실수의 굴레에서 벗어나고 싶어도 맘처럼 쉽게 이뤄지지 않는게 사실이다.
어려서부터 아버지가 항상 말씀하시던게 몇가지 있다. 그 중 하나가 “뭐든지 한번 더 생각하고 행동하라.” 라는 것. 정말 귀에 닳도록 들었지만 항상 혼날때만 들었기 때문에 무의식적으로 한귀로 흘려버렸다.
그런데, 이제 와서는 정말 저런 능력이 절실하다는 것을 느낀다.. 나의 생활 모든 것에 한번 더 생각하는 것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바로 여자들만 가지고 있을 꺼라 생각했던 “꼼꼼함”..
사소한 것에서부터 나의 미래를 이뤄갈 중요한 일 까지 이 꼼꼼한 습관, 즉 한번 더 확인하는 습관은 필요하다. 그런데 왜 나는 지키지 못하고 있을까?..
어엿 나도 22살이다. 이제부턴 정말 꼼꼼함이 결부되지 않으면 아무리 많은 것을 안다 해도 겉으로는 절때 지식인처럼 보이지도 않을 뿐더러, 업무나 개인 스킬에 있어서도 막대한 지장을 초래할 것이다.
2008년, 물론 4개월이나 지나버렸지만 앞으로 한 해 동안은 정말 이 한번 더 생각하는 능력, 즉 꼼꼼함을 기르도록 노력해야 할 것 같다.
확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