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나의 발걸음

[2006년, 20살]

2006.01 대학 입학 성공과 모 사장님 아래서 고교 친구들과 게임개발을 목표로 벤처 동아리의 시작

2006.02 중대 컴공과 대학 이전 생활 : 오티에서 ‘차력쇼’ 로 유명

2006.03 대학 새내기 시절, 회사(벤처)와 학교를 오고 가며 시간관리와 사람관계에 대한 고민.

2006.04 벤처 사업 1차 PT와 Windows CE 개발, 그리고 Direct 10과 비스타, 미니 노트북, 와이브로에 대한 발전 가능성 예감, 대학 첫 시험기간

2006.05 모(母)회사 인트라넷 유지/보수와 게임 프로그래밍(Direct X 9) 공부

2006.06 CI 제작과 함께 게임 개발 팀 본격 시작. 회사서 IT연구소 팀장으로 발령.

2006.07 학교 방학, 처음 시작한 친구들과 잦은 술자리와 고찰. 그리고 월드컵

2006.08 약 5년간의 기숙 생활에 대한 고찰. 그리고 dx공부

2006.09 팀원, 3개 공모전 참가 의지 밝힘. 게임 개발 시작과 느낀 디자이너의 이기적임.

2006.10 친구의 추천으로 09월에 개발한 게임을 사업화할 방안 논의.

2006.11 3개 대회 종료. 그리고 팀웍에 대한 아쉬움.

2006.12 팀원들과 “제대로” 게임 만들자는 취지로 밤새워 사업 계획서 작성, 신규 프로젝트 사업계획서 PT

 

[2007년, 21살]

2007.01 신규 프로젝트 진행과 “클라이언트” “2D디자이너” “기획자” 구인 작업. MS Office Groove 시스템 등 팀 시스템 구축 작업

2007.02 생각보다 어려운 구인에 좌절. 된다는 생각만으로는 뭐든지 쉽게 이뤄질 것 같다는 생각에 대한 핀잔.

2007.03 휴학 결정과 프로그래머 친구의 개인 사정으로 팀 이탈,슬픔. 그리고 첫 신입사원

2007.04 MBA공부와 PM으로 발령(PM은 경력도 중요하지만 사람을 다루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에 있어서 자신감.) 남은 두명의 친구들도 각 팀의 팀장. 직원 2명 추가 구인.

2007.05 3시간 수면법 실행. 게임 개발에 대한 온갖 자료 스크랩. 팀원 8명

2007.06 07,08 프로젝트 로드맵 작성. 08,09 게임 상용화 계획 작성. 팀원 13명. 개발 진척도 30%

2007.07 팀원 모두 충원과 동시에 게임 개발 계속. 탄탄한 PM이 되기 위한 자기계발 관련 공부.

2007.08 독서 몰입. 스케줄 예정대로 진행

2007.09 평소 술자리에서 문제 제기를 많이 하던 그래픽 디자이너 한분 퇴사(첫 퇴사). 이후 본 상황에 대한 모회사 임원분(법인독립 후 사장님)의 전 직원에 대한 면담. 이후 팀 시스템 재정비와 신규직원 구인

2007.10 4월 입사한 신입 프로그래머 1인 업무와 커뮤니케이션에 대한 부담으로 퇴사. 그래픽 디자이너와 프로그래머 새로 구인. 09월 면담을 통하여 기획팀과 그래픽 팀이 문제가 있다고 도출됨. 팀원 재정비와 기획 구체화에 몰입. 팀을 바로잡기 위한 10단계 Plan계획

2007.11 기획팀 팀장 교체와 그래픽 팀의 문제 발생(팀장에 대한 불신과 내분)으로 그래픽 팀장 새로 구인. 이 과정에서 가장 친한 친구 하나와 오랜 트러블 발생.

2007.12 기획팀 총 4차례 PT 진행, 그래픽팀도 자체적으로 지향하는 컨셉 방향에 대해 PT 1차 진행. 기존 God Game에서 MMORPG 개발로 방향 전환.

 

[2008년, 22살]

2008.01 회사 법인 독립과 회사 가산동으로 이사. but 인사총무팀으로 발령.

2008.02 07년 11월에 구인한 기획팀 팀장이 말도 안되는 소리를 하고 기획을 이끌었다는 사실 판명. 기획 팀장 교체와 그래픽 팀장이 자신과 팀원들의 생각이 맞지 않는다 하여 퇴사.

2008.03 PM에서 팀장으로 내려간 것에 대한 심한 갈등과 조금의 안정화. 다만, 개발을 하지 않다 보니 회사 프로젝트에 대한 애정이 식게 됨.(내가 시작한 프로젝트인것을 모르고!!) 나와 12년을 같이 살아온 우리집 “다롱이”의 죽음에 슬퍼함..

2008.04 회사에서는 계속 팀원 구함.. 전 직원 다시 15명까지 증가.. 나는 그저 묵묵히 인사총무 업무.. 정산, 총무, 근태관리.. 조금은 나태해져서 학교 친구들과 놀고.. 놀러다니고.. 회사에 올인했던 07년과는 달리 조금씩 나태해짐.(개인 사생활의 시간이 많아짐)

2008.05 120키로였던 몸무게, 70키로대로 다이어트 성공. 인사총무에 지친 나머지, 회사에 “마케팅” 에 대해 담당하겠다고 자처하고 스케줄 제작, 웹 2.0과 온라인게임의 접목에 대해 연구. 07.11월 트러블 겪은 친구 군대 입대로 퇴사.

2008.06 07년 PM을 시작하며 손 뗏던 프로그래밍을 조금씩 시작. 군대에 대한 고찰, 팀장급 회의에서 회사에 무턱대고 복리후생을 요구하는 그래픽 팀 사람들에 대해 엄청난 실망. 30대의 사람들이 할 소리인가..

2008.07 꽃남 1,2기, 하루히의 우울 등 회사 분위기가 좋지 않아 이를 잊기 위해 이런 영화나 드라마에만 신경씀..

2008.08 모든것을 잊고 새로 시작하기 위한 가족들과 여행. “우xx” “김xx” 라는 그래픽팀 장급들의 denied에 욕만 나옴. 팀원 25명

2008.09 9월 5일, 사장님의 “프로젝트 종결” 과 전직원 해고 명령. 집에서 고시원으로 독립. 그리고 시작된 방황의 1개월.. 사장님이 신규 프로젝트를 할 생각인 듯 해서 나와 몇명 직원은 남겨둠.. 2년간 동거동락했던 몇몇 직원들과 내 친구 plumberry 와의 헤어짐.. 슬프다..

2008.10 사장님과 이야기를 통해 “병역특례” 를 가기 위해 회사서 오전근무만 하는 것으로 이야기. 디자인패턴, STL, asp, ajax, c#, java 등에 대해 다시금 공부, 자격증 획득

2008.11 포트폴리오 준비, 지속적인 프로그래밍 공부

2008.12 군문제를 해결하라는 아버지와 대화를 통해 3월까지 병역특례를 못가면 군대를 가기로 합의. 웹 2.0 관련 대회 참가.

 

[2009년, 23살]

2009.01 대회 준비와 진정한 나의 사람과 사랑,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면접 준비

2009.02 처음으로 본 병역특례 면접에서 합격하게 됨.. (여지껏 내가 면접을 봐 왔지만..) 03월에 신규 입사하기로 합의.

2009.03 병역특례 입사. 그러나, 회사에서는 수습 2개월 요구. 그래도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열심히 회사 업무 적응. 초반 PHP와 ASP작업.

2009.04 회사서 처음으로 교차 업무. 영업팀의 업무 1주일간 하다가 나의 부재에 공백을 느낀 팀장이 다시 호출함.

2009.05 처음으로 자바-웹 프로젝트에 참여. 모 공공기관 거래 사이트. 거의 매일 야근하며 자바에 대해롭게 공부. 새로 입사한 디자이너 3주만에 퇴사.

2009.06 5월달에 이어서 계속 자바 작업 중반까지 작업. 6월말 회사의 대주주인 모 대기업에서 사이트 구축 문의. 마침 팀장이 아퍼서 내가 대신 회의에 참석, 컨셉 회의 잡음.

2009.07 한달 내내 ASP로 구조화된 사이트를 제작하느라고 고생했던 나날들

2009.08 모 대기업에 처음으로 3주간 파견 작업. 7월달에 작업한 내용을 가지고 안정화에 돌입. 그리고 여자친구의 미국행.

2009.09 8월에 작업한 내용의 문서화 및 처음 참여한 자바 프로젝트의 인수 인계 받음. 혼자서 유지보수. 여러 어려움이 따름. 집에서 간단히 근력 운동 시작. 추석, 나의 진로에 대한 깊은 성찰 끝에 결심.

2009.10 디자이너 총 3명. 회사 규모 조금씩 넓혀감. 바뀐 분위기속에 드디어 7시 이전 퇴근이 눈치가 안보이게 됨. 자바 프로젝트의 인수 인계 이후 드디어 고정적 업무가 생기게 됨. 자투리 시간을 생각하다가 영어 공부를 시작, 굿모닝 팝스.

2009.11 JAVA에 대한 전반적인 기술 습득. 블로그 지인들을 통한 “신기술”에 대한 욕망 넓혀감. 생에 첫 성형수술(팔성형)로 인해 운동 중단.

2009.12 11월 막판에 떨어진 .NET 작업에 의아해 하다가 결국 .NET과 자바의 병행으로 가게 됨. 처음 아이폰을 구매한 후 아이폰 개발에 욕심이 생김. 막바지 여자친구의 한국 방문.

 

[2010년, 24살]

2010.01 두번째 대회 준비와 플랙스 프로그래밍, 아이폰 구매로 인한 아이폰 개발 공부(실제적으론 책만 샀음) 회사에서는 닷넷 작업의 마무리. 

2010.02 훈련소 입소 이전 먼저 전역한 친구들에 대한 부러움과 여지껏 내가 뭐하고 살았는가에 대한 심한 고민&방황. 그리고 훈련소 입소.

2010.03 생애 첫 훈련소 생활. 운좋게 그곳에서 만난 같은 IT병특 친구들과의 깊은 대화. 현재 나의 대우에 대한 불만과 전직에 대한 생각.

2010.04 훈련소 퇴소 이후 심한 감기로 인한 고생. 미래에 대한 고민과 연봉 재계약에 대한 기대, 그리고 연봉을 챙겨준다는 팀장과 부장을 보며 내가 필요한 존재라는 생각을 하게 됨.

2010.05 병특 1주년. 여자친구의 한국 귀국. 회사 직원들과 대화를 하며, 중견기업 병특 친구들을 만나며 지금 있는 회사가 막장이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고, 특히 아무 말 없이 통보식으로 연봉을 올려준 회사에 깊은 실망을 하게 됨. 그리고 전직에 대한 고민

2010.06 회사에서 기존 유지보수 업무가 아닌 회사의 틀이 되는 업무를 맏게 됨. 팀장이 제안사업으로 빠지게 되어 그 팀장이 하던 업무를 맏게 됨. 하기 싫던 php업무를 맏음.

2010.07 전직 결심과 회사에 통보.

2010.08 회사에 전직 의사를 밝히고 그야말로 엄청난 과정을 통해 회사와 싸움. 인수인계는 철저히 했으나 한편으론 착했던 팀장에게 미안해함. 하지만 그가 나를 챙겨주지 못했으므로.. 8월 한달은 힘이 있는 사람에게 잘보인다는 생각에 

거의 매일같이 술로 밤을 지새움. 그리고 전직 성공

(길고도 길었던 비동의 전직의 과정) 

7월 6일 옮길 회사 최종 합격통보 및 채용동의서 받음

7월 8일 현재 팀 팀장에게 전직 의사 통보 : 일단 알겠다. 차주에 다시 얘기하자.

7월 14일 현재 부서 부장에세 전직 의사 통보 : 잡으려고는 하나 보내주겠다고 얘기.

그뒤 법무팀 대리나 뭐 기타 많은 사람들로부터 많은 얘기를 듣고 있었음. 보통 다들 잡으려고 함.

7월 20일 인사팀 부서 부장이 나를 잡으려고 연봉 200%니 5시까지 근무니 휴가 30일이니 이런 얘기를 함. 난 됬다고 함.

7월 21일 팀장에게 채용동의서와 전직 신청서 줌.

7월 26일 에서야 인사팀 부장에게 전직 신청서 감.

여기까지는 모두가 잘 보내주겠다고 했음.

7월 27일 원래 8/4~8/6 예정되 있던 휴가 반납. 8/4와 8/5 반납

7월 28일 인사팀 부장에게 서류를 병무청에 내 달라고 했더니 갑자기 사유서를 내겠다고 함. 내가 비동의냐 물으니 비동의 하겠다고 함.

7월 29일 인사팀 부장이 비동의로 처리해도 금방 끝날 것이라고 함. 현재 회사는 사장이 잘 몰라서 비동의로 처리하는 것이지, 그 이후에 추가 사유서는 넣지 않겠다고 함.

그 뒤로 계속 인사팀과 다른 사람들과 동의 처리 해달라고 계속 요청했으나 사장이 반대한다고 안해줌.

8월 2일 더 이상 기다릴 수 없어서 병무청에 직접 비동의 처리해 달라고 했음.

8월 3일 병무청에서는 비동의 처리 하면 2~3개월은 생각해야 한다고 함. 회사랑 상담하니 자기들도 빨리 처리하길 바라므로 사유서를 마지막으로 병무청에서 알아서 판결내리기를 원함.

8월 4일 회사에서 낸 사유서에 대한 나의 사유서를 병무청에 제출.

8월 5일 내가 낸 사유서에서 현 팀의 팀장이 다 잘되고 있다는 것을 언급하자 팀장의 진술서를 요청함.

8월 6일 팀장의 사유서 병무청에 제출함.

8월 9일 병무청에서 회사의 최종 사유서를 요청할 것이라고 함. 시간이 너무 지체되어 옮길 회사에 현재 상황을 말하니 1달은 못기달려 주며 최대한 빨리 올 수 있도록 하라고 함.

8월 10일 오후에 병무청에서 회사에 최종 사유서를 요청하는 공문을 FAX와 우편으로 보냄. 내용은 현재 나의 진술과 팀장의 진술이 내가 전직해도 문제 없을꺼라 주장하므로 이에 대한 사유서가 있으면 내고 8/12 까지 없으면 병무청에서 처리하기로 한다고 함. 이에 따라 회사에서는 현재 아무런 할 말 없다고 약속대로 이야기 했으며 병무청에서는 내일까지 회사에서 응답이 없으면 병무청 프로세스 따르기로 함.

8월 15일 병무청에서 회사에 최종의견 있는지 통보함.

8월 17일 회사에 최종 의견이 없으므로 병무청 내부에서 처리하겠다 함.

8월 19일 전직 완료 문자 받음.

 

2010.09 새로운 회사에서의 근무와 적응. 증권사 1주일 상주와 왠지모르게 생긴 여유에 대한 편안함. 그리고 HTML5에 대한 관심. 여자친구 취업준비로 인한 도움.

2010.10 새로운 회사에서 모 프로젝트에 투입되었는데 빡쎈 일정에 한달 내내 야근과 주말근무를 밥먹듯이 함. 무엇보다 주말 근무가 가장 싫었음.

2010.11 10월에 참여했던 프로젝트가 끝나고 다시 안정적인 삶으로 복귀. 11월 말 M증권사에서의 상주 시작.

2010.12 M증권사에서의 상주가 길어짐. 허나 10시 반정도 출근해서 6시 퇴근을 하게 되어 조금 나태해짐. 2011년 부터 다이어트를 하기로 결심하고 12월에 마음껏 먹고싶은것을 다 먹음. 그리고 즐거운 크리스마스 <3 그리고 타 부서로 인사 발령.

 

[2011년, 25살]

2011.01 네이버 대회 준비로 인한 플랙스 카탈리스트와 구글 앱 엔진 등의 삽질. 설날 이전까지는 마음이 잘 잡히지 않았으나 설 이후 본격적으로 하루 3시간씩 자며 대회 준비.

2011.02 네이버 대회 준비. 처음에는 미완성 버전으로 제출했으나, NHN측의 배려로 끝까지 최선을 다해보기로 함. 월말에 학생부 “금상” 이라는 좋은 소식과 함께 2000년 이후 11년 만의 대회 입상. 여자친구와 부모님께 나름대로의 인정. 그간 나를 괴롭혀온 카드 모두 해지 및 흑자 생활로 전환.
2011.03 네이버 대회 수상과 처음으로 세미나 자리에서 PT발표 진행. 
2011.04 상암동 모 프로젝트에 투입되며 처음으로 Spring Framework를 다루게됨. 걷기 다이어트에 돌입했으나 실패. 페이스북에서 html5 korea 를 만들고 간간히 포스팅 함.
2011.05 html5의 Oreilly 인터넷 강의를 들으며 html5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되고, html5 한국 사용자 모임 홈페이지를 만들기로 결심. html5korea.co.kr 등록
2011.06 아버님과의 또 한차례의 말다툼에서 나의 헛된 자존심에 대해 생각하게 되고, 인생의 목표를 세워 꾸준히 나가야 겠다는 생각을 하게 됨. 이에 “아이젝트 로드맵” 을 만들게 됨. 그리고 영국 문화원 등록
2011.07 cloie의 취업소식과 이제 본격적으로 목표를 이뤄야겠다는 생각에 다이어트와 영어에 돌입. 본격적으로 html5korea.co.kr 에 번역할 글들을 올리기 시작. 첫 토익 성적에 대한 엄청난 실망.
2011.08 어느정도 다이어트 성공(-10kg) 하지만 여러가지 원인에 의한 방황 시작.
2011.09 방황의 연속. 술에 대한 고찰. 패션에 대한 관심 증폭으로 인해 본연의 목적 상실
2011.10 본격적인 토익 공부를 위해 학원 등록. html5korea 번역 계속. 하지만 로드맵에 자꾸 X표가 많아져서 실망하게 됨. cloie와의 천일, 그리고 내가 존경하던 스티브 잡스의 사망..
2011.11 html5 에 대해 본격적으로 투자하게 되고, 번역도 계속. 사이트에 대한 방향을 잡음. 그리고 인생 100년 계획을 세움.
2011.12 계속된 html5 번역과 소집해제 100일이 깨지게 됨. 동시에 향후 복학 이후에 대한 생각과 삼성 맴버십에 지원.

 

[2012년, 26살]

2012.01 회사에서 “신한저축은행” 사이트 오픈과 더불어 생긴 잦은 야근으로 인한 생활패턴의 붕괴와 더불어 찾아온 나태. 삼성SW맴버십 떨어짐에 따른 나 자신의 실력에 대한 고찰.

2012.02 인수인계 문서 작성과 Redmine에 대한 이해, Ruby Rails 에 대한 약간의 공부와 그간 배워왔던 형상관리 기술에 대한 총제적인 리마인드. html5korea.co.kr 사이트 개편. 그리고 빠지지 않는 살에 대한 고찰. 술과의 전쟁..

2012.03 3월 3일, 길고도 길었던 1100일의 병특 종료… 그리고 3월 3일, 5년만의 수업.11학번들과 친해짐. 또한 술때문에 헤어나오지 못함. 그리고 모 출판사와의 미팅.

2012.04 5년만의 첫 중간고사에 따른 시간관리의 에로사항. 술에 대한 고찰은 계속됨..

2012.05 점점 나태해지는 아이젝트 로드맵에 대한 단상, 첫 시험의 끝남과 동시에 나의 시간관리에 대한 고찰, 자만감에 대한 고찰. 그리고 3개의 팀 프로젝트를 동시에 진행하며 내민 괜한 자만감과 혼자 다하는 팀프로젝트에 대한 고찰.

2012.06 “내 다시는 무리하지 않을 것이다” 라는 깊은 고찰. 개발 중독에 대한 생각. 기말고사. 5년만의 첫 방학 시작.

2012.07 출판 마감에 쫓기며 강남 P모 어학원을 다니며 느낀 공대가 아닌 다른 부류의 어린 친구들의 삶과 나보다 어린 친구들이 나보다 영어를 잘하는 것에 대해 직접 보고 느낀것이 많아짐. 그리고 첫 미국 출국

2012.08 미국 서부 여행. 시애틀, 샌프란시스코, 라스베가스, 샌디에이고, 로스엔젤레스. 정말 값진 경험들..

2012.09 “오프라인으로 복귀” 라는 목표로 개발을 손 떼려고 노력했으나 실패.(이런 바보같은 생각을..) SDA학원 등록, 

2012.10 중간고사. 회사일, 영어공부, 술에 대한 고찰 계속..스프링 공부로 인해 중간고사 망친 것을 후회함.

2012.11 개발일지와 영어공부일지에 도전했으나 실패. 인생의 크나큰 나태 계속.. (술->후회->스트레스->술->후회->스트레스 악순환) 그리고 새로운 맥북 프로 레티나 구매

2012.12 기말고사. 공부에 대한 새로운 눈이 트임. 10월부터 3개월간 지속된 방황에 대해 몸이 지친 것으로 판단하고 자체적으로 휴식 취함. 

 

[2013년, 27살]

2013.01 처음 대비해보는 토플로 인해 새벽 5시에 매일같이 집에서 나와서 6시까지 학원을 감. 매일같이 학원을 다니며 첫차를 타는 수 많은 할머니 할아버지들이 2호선에 존재한다는 것을 처음 알게됬음. 처음 만난 스터디 사람들을 통해 또다른 부분에서 눈을 뜨게 됨.

2013.02 모의고사에서 60점대에 머물며 좌절했지만, 결국 생에 두번째 토플에서 목표하던 80점을 넘기게됨. 친한 친구와의 첫 일본여행과 의외의 트러블, 그리고 수많은 지출. 부전공 신청.

2013.03 3학년 시작. 간헐적 단식 실패, 15학점 수강신청, 계속되는 시간관리에 대한 고민.

2013.04 공부에 흥미를 가지긴 했지만 그동안 내가 뭘 하고 살아왔는지에 대한 깊은 고찰. 교환학생(방문학생) 금액을 내고 가자니 차라리 대학원을 가는게 낫다 생각하고 급 선회, 3학년 1학기 중간고사

2013.05 계속되는 부전공 팀플, 술과 과소비에 대한 깊은 고찰 계속, 유럽여행 결심, 탑덱 등록.

2013.06 3학년 1학기 기말고사, 여름방학, 그리고 무작정 탄 런던행 비행기. 꿈에도 그리던 에미레이트 A380을 두번이나 타게됨..

2013.07 13개국 15개 도시 여행, 잊을 수 없는 40명의 호주 친구들과의 21일 + 나홀로 여행 14일. 꿈에 그리던 모든 곳을 가게 되었음.. 특히 프라하와 이비자.. 

2013.08 귀국 후 영어공부와 개발에 집중하려 하였으나, 어영부영 하게 됨.

2013.09 분산처리 아키텍처에 대한 관심 급증, 소식에 대한 연구 시작, 토익 공부, 몰입에 대한 연구.

2013.10 소식 실패, 미루고 미뤘던 프로젝트에 대한 깊은 고찰, 작년 말에 잠시 중단되었던 책 집필에 대한 출간 의뢰, 3학년 2학기 중간고사.

2013.11 IBM 분들과 함께 Openstack 프로젝트를 시작했으나, 그간 미뤄둔 프로젝트에 대해 계속 밀리자 스스로 스트레스 열폭, 책 집필 계속, 수많은 팀프로젝트 연속.

2013.12 3학년 2학기 기말고사, 책 집필 성공 및 출판, 나머지 3개의 프로젝트는 결국 해를 넘기게 되었음.. 12월 말 개인 프로젝트를 다시 작업했으나, 단기간에 이룰 수 있는 것이 아니라는 판단, 꾸준히 하기로 결심.

[2014년, 28살]

2014.01 GRE공부 시작. 강남 파고다를 다니며 Master of GRE 기본반 수강. 오랜만의 스터디. 매일의 일상이 GRE와 숙제, 단어로 계속됨. GRE공부 양이 많아지자 회사일과 이전년도에 넘어온 프로젝트 역시 결국 못하게 됨.(개인프로젝트, 회사일) 그리고 오랜만의 양평 가족여행. 끌로이 생일 <3

2014.02 GRE공부 계속. 3월 버벌 150점을 목표. 스터디가 맞지 않다는 판단 하에 혼자 공부를 시작. 허나 잘못되었다는 것을 느끼게 됨. 공학인증으로 고민하다 결국 조금 무리하게 수강신청함.

2014.03 4학년 1학기 개강. 첫 GRE 147점. 끌로이의 GMAT시작, 신앙생활을 다시금 시작해봤으나 잘 되지 않았음. 그리고 즐거운 생일 🙂 자기관리와의 싸움. 처음해보는 NXT와 레고조립 속의 갈등. 한학기동안 가장 힘들었음..

2014.04 금주 도전 실패. 두번째 GRE는 완전 쪽박참.. 끌로이와 북한산 등반, 고향 안산의 친구들의 비극적인 소식을 접함. 비통함 속에 중간고사 준비는 뜻대로 되지 않음. 캡스톤 프로젝트를 시작하며 평소에 다루고 싶던 Play! Framework와 Scala, NginX 그리고 Facebook Canvas App을 만들어봄.

2014.05 5월초, 긴 연휴에 가족들과 남해와 동해 여행. GRE 세번째 시험 실패후 강남 PJ어학원 화목반 등록하고 수강. 이곳은 후기로 승부. 한달 내내 NXT와 캡스톤 프로젝트로 고생함.

2014.06 캡스톤과 NXT끝. 정말 가장 힘들었던 팀플들.. 기말고사 시작과 동시에 월드컵 개막. 때문에 공부 많이 못함.. 방학과 함께 거리응원도 감. 매일같이 회사를 다니며 GRE홀로 공부 계속. 회사일 다시 시작.

2014.07 GRE시험 실패 후 마지막이라 생각하고 해커스 등록. 새로운 스터디 시작. 스터디의 급이 다름. 정말 빡센 과제속에 회사일 다시금 연기.. 끌로이와의 2000일 <3 그리고 첫 커플링

2014.08 빡센 학원생활 계속. 새로운 스터디 맴버들. 어머니의 첫 개인전, 정말 올인할 정도로 GRE공부 계속함.

2014.09 2학기 개강. 14학점으로 넉넉한 학기 등록. 하지만 둘째주에 있을 GRE시험때문에 추석도 반납하고 공부 계속. 하지만 결국 마지막 GRE도 실패. 웃기게도 3월 첫 시험이 가장 잘 나온 성적.. 엄청난 회의감속에 좌절했지만, 다시 일어나고 교수 컨텍을 위한 CV와 컨텍자료 준비에 들어감. 끌로이도 GRE시작하게 됨.

2014.10 계속된 컨텍자료 준비, HCI쪽으로 가기로 마음먹음. 토플학원 등록, 10월 18일 첫 컨텍자료 보냄. 그리고 모 대학에서 바로 날라온 답변메일에 감동하게 됨. 때문에 토플시험을 멘붕속에 치르게됨. 졸업사진 찍음. 컨텍때문에 신경쓰여서 중간고사 준비 제대로 못하고 약간 망하게 치름..

2014.11 원서접수 준비. SOP작성 계속됨(총 20편). 새벽반 토플학원 등록했으나 결국 80밖에 못받음. 새벽반 학원에 학교 몇번 결석. 끌로이랑 결혼 날짜, 식장 잡음. 그리고 상견례.

2014.12 원서접수. 총 18개 학교에 어플라이. Stanford에 넣고 가장 감격함(합격여부는 적지만..) 세 과목 기말고사 치르고 모든 학기 종강. 이로써 12년 복학 이후 3년만에 학부를 마치게됨.. 연말에 가족여행을 가려 했으나, 계절학기로 인해 가지 못하고 부모님만 보내드림.

결국 이렇게 2014년도 갔다. 이 글을 쓰는 시점에서는 2015년이고, 나는 29살이 되었다. 이쯤되니 나이를 먹는것에 대한 생각이 별로 없다. 나이는 나이일 뿐이라는 생각이 계속 든다.

한번쯤 2014년 결산 포스팅을 하겠지만, 어쨌든 올 한해는 정말 GRE와 토플로 4개월을 풀로 보내고, SOP, CV, 컨텍, 논문 등으로 3개월을, 끌로이와 2000일을 보내면서 결혼해야겠다는 결심이 섰고, 준비끝에 11월 식장과 날을 잡았다. 워낙 학원생활을 많이 하다보니 가족에 대한 그리움도 커져서 어머니의 개인전을 돕고, 집에있는 시간이 더 많아졌다.

1학기 때에는 물리나 생물 같은 공부를 하고 특히 NXT를 하면서 좀 힘들었다. (나이가 드니 밤샘 자체가 힘들다.) 2학기 때에는 14학점밖에 안들어서 좀 여유가 많았다. 개인적으로 학교 후배들과 약간 격차가 있어서 잘 맞지 않아 팀플 등을 거의 혼자 하다보니 힘든 생활이었던 것 같다. 별로 내 생활에 누군가 물린다는 자체가 기분이 썩 좋지 않았다. 2학기 막바지에는 생전 안하던 결석도 두세번 정도 했는데, 결론적으로 학점은 선방했다. 3.7 정도.

“이렇다”할 이슈가 너무나도 컸던 올 한 해. 내가 하고싶은 공부를 하는 환경을 만드는 과정이 이리도 힘들구나, 라는 것을 느끼기도 했고.. 어쨌든 포기하지는 않았다. 중간에 GRE가 5번이나 망하고, 토플도 망하고 그래도 좌절하지 않았다.

2015년에는, 개인적으로 바라기를 좀 쉬고싶다. 특히 학교생활.. 물론 졸업은 하겠지만, 더는 학교에 나가기가 싫다.. 그런 생활에 대한 변화를 꿈꾸기 위해 내가 유학을 결심한 것도 있고..

무엇보다 운동을 많이 하고싶다. 그리고 하고싶은 개발을 하고, 9월 학기가 되기 전까지 결혼준비와 하고싶은 개발과 함께 즐거운 생활을 보내는 것이 나의 목표이다.

바라는 대로 되겠지.. 어쨌든 2014년, 힘들었지만 보람찬 한 해였다. 안녕! 그리고 반가워 201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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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개발자 메튜장 입니다. 약 6년간 개발해 왔으며, 현재는 유라임 이라는 자기관리 웹 서비스를 창업하여 개발/운영하고 있습니다. 모던웹 개발, UX와 마이크로서비스, 대용량 아키텍처에 특히 관심이 많습니다. 개발 토크는 언제나 환영합니다. 댓글 혹은 이메일 ([email protected]) 으로 연락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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