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래를 위해, 준비해야 할 것들.

    어제 글을 쓰고나서 몇 가지 생각을 하게 되었다. 과연 어디부터 준비를 하면 될까. 사실 육아니 회사안정이니 이런 명목때문에 포기한 것이 많다. 특히 내가 벌써 10년전부터 개발하던 유라임이 그렇다. 명확히, 이 자체가 내 욕심이었다는 것을 알고있긴 하지만 어쨌건 어떻게 보면 이 자체는 내 프로젝트였고, 내가 가장 좋아하고 재밌어하던 프로젝트였다. 이는 일종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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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무계획이 답이다.

    2023년이 점차 저물어가고 있다. 이제 한 2주정도만 지나면 2024년이란다. 시간 정말 빠르다. 나도 점점 30 후반을 향해 달려가고, 40을 위해 달려가고 있다니, 아직 내 시간은 20대 후반에서 멈춘 것 같은데 말이다. 여느 연초가 그랬듯이, 연말이 되면 뭔가 하기가 싫다. 일도 물론 마무리 되었고, 조금은 slow-pace로 달려가면 되고, 평가도 어느정도 끝났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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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슴을 뛰게 하는 일. (ft. 근황)

    나는 참으로 하고싶은게 많은 사람인 것 같다. 그런데 너무 많은 하고자 하는 일이 있다보니 그중 채 5%도 제대로 하지 못한다는 것이 못내 아쉬웠다. 이런 상황은 어느순간부터 내가 계획을 하지 않게 만들었고, 무엇보다 계획 자체가 항상 제대로 진행되지 않았던 것은 결국 제대로 되지 못한 습관에서 비롯된 것을 알게되었다. 습관이란 무엇일까, 요즘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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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패시브 인컴 파이프라인 설계하기.

    요즘엔 참으로 생각이 많다. 안정된 회사를 다니고 있고, 육아를 하는 동시에 나는 시간을 또 다시 leverage하려고 하고 있다. 회사일을 대충하는 것은 아니지만 주40시간을 정말 거의 온전히 회사를 위해 투자하다 보면 다른 context switching이 매우 필요한 시점이 온다. 나는 이를 패시브 인컴으로 레버리징 하려는 생각을 하고 있다. 시간이란 무엇일까, 사실 뭔가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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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찰끝, 답은 저녁시간의 활용

    오랜만에 글을 쓴다. 한동안 이곳에 좀 ‘정보성’ 글을 쓰자고 했었는데 그러지 못했다. 사실 트래픽만 가지고 보면 내 개인적인 글은 크게 인기는 없다. 거의 나 혼자 본다고 해야할까. 그래도 기록을 해두는 것은 거의 나를 위해서가 크다. 항상 어떠한 순간에 내가 왜이러고 살고있지 라는 생각이 들 때에 특히 그렇다. 과거에 내가 어떻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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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정한 안정이 주는 의미는 무의식속에서의 답인가.

    요즘의 시간들을 나는 열심히 그냥 본래 할것들만 하면서 보내는 것 같다. 작년이야 육아 초반이라고 해서 어쩌면 집도, 직장도 안정되고 나서 조금 더 여유를 둘 새도 없이 새가족을 들이는 자체가 settle down되기까지 이렇게나 오랜 시간이 걸릴줄은 몰랐다. 사실 지금도 온가족의 기침과 감기에 고생을 하고있긴 하지만, 적어도 내가 하루에 무엇을 해야하는지에 대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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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더 이상 관리안된 상태로 살기 싫다.

    최근들어 난 스스로를 내려놓고 살았던 것 같다. 올해가 시작되고 나서, 나는 사실 마음이 가지 않으면 무엇을 한다 한들 안한 것만 못하다는 생각을 했는데 사실 그게 아니었던 것 같다. 중요한 것은 노력이 아니었을까. 목표를 너무 많이 잃어버린 것 같다. 새벽기상을 시도해 봤지만 너무 늦게 자는 바람에, 솔직히 말해 육아를 하는 동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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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로운 삶.

    역시나 오랜만의 글이다. 마지막 글을 쓰고 2개월이나 지났다. 정말 항상 느끼지만, 시간이란 그 당시에는 정말 천천히 가는 듯 하면서도 막상 뒤돌아 보면 언제 이렇게 시간이 흘렀는지를 세삼 느끼게 된다. 육아 관련된 내용은 다른곳에 정리를 해서, 여기서는 간단히 요즘의 ‘자기관리’에 대해서 생각을 해본다. 사실 작년에 거의 자기관리는 포기하고 살았다. 처음에는 그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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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모로써의 새로운 삶, 내려 놓아야 할 것들.

    최근 출산휴가가 다시 시작되고 아이를 데이케어에 보내고 나서, 비로서 좀 삶을 정리할 기회가 생겼다. 확실히 부모가 되고 나서 삶은 확 바뀌는 것 같더라. 내가 쓸 수 있는 시간은 자투리 시간이나 새벽시간밖에 없고, 저녁시간에 잠깐의 휴식 외에는 뭔가를 진지하게 한다는 자체가 어렵게 되었다. 그래서 뭔가를 할 떄에는 신중하게 되고, 우선순위를 따지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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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산적인 글 쓰기

    2023년이 들어서 글쓰기를 좀더 습관화 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물론 육아때문에 쉽지는 않지만, 적어도 뭔가 ‘매일’ 한다는 식보다는 일단 내 기준은 전날 아이를 잘 재우고 9~10시에 취침해서 5시 전후로 기상을 했다면 단 5분이라도 글을 쓰는 것이다. 사실 거창하게 막 30분, 1시간 글을 쓸 필요도 없는 것 같다. 차라리 좀 집중해서 짧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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