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진짜 미친것 같다. 왠만한 EDM들을 들으면서 뭐 베이스니 춤추는 구간이니.. 그런 것들때문에 좋아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어쩌다 접한 이 곡은 내가 딱 원하는 그 느낌의 EDM인 것 같다. 물론, 아직 노래를 분석할 짬은 안되기 때문에 패스하더라도 엇박과 저 신디사이저의 음. 저런 특색있는 음을 만든 자체가 엄청난 것 같다. 본래 데드마우스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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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0월 1일 -
2022년 9월 29일 어떤 사운드를 만들 것인가.
요즘엔 딱 두 가지 공부를 하고 있다. 전자음악과 프로그래밍(ML포함). 후자야 내 본업과 관계된 것이기도 하고 워낙 오래전부터 공부해온 터라 크게 다른 것이 없지만 전자는 어쩌면 새로운 분야이기도 하고, 향후 5년 내로 내가 도전해 보고 싶은 분야이기도 하다. 지금까지는 막연히 하고싶다는 생각만 했었지만, 오늘은 간단히 내가 언제부터 어떤 음악을 좋아했고, 어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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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6월 2일 DJ가 되고 싶다.
요즘 드는 생각은 자꾸만 DJ가 되고싶다는 생각 뿐이다. 사실 언제부턴가 “되고 싶다” 라는 의미는 매우 무색해 지긴 했지만, 지난번 World DJ Festival을 다녀온 이후, 그리고 WDJF 웹 사이트를 만들면서 내 생각은 매우 많이 바뀌었다. 자유가 주는 이면에 대해서. 그것은 마치 나의 의지와도 같았다. 작년엔 썩 크게 느끼지 못했지만, 올해부터는 꽤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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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1월 21일 김광민 # The concert , 추억을 기억하다.
# 추억 나는 윤상과 성시경에 대해서는 잘 모른다. 하지만, 김광민에 대해서는 그의 음악을 끼고 살아왔다. 수능공부로 힘들었던 고등학교 시절, 점심시간 우연히 들르게 된 아무도 없는 학교의 음악실에는 쓸쓸한 업라인 피아노 한 대가 조용히 서 있었다. 그 어떤 조율도 되어있지 않았지만, 나는 피아노를 쳤다. 기숙 학교에 같혀있는 현실이 슬프더라도 김광민의 “지금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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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10월 17일 뮤즈 – Butterflies and Hurricanes
뮤즈의 Butterflies and Hurricanes 이 노래는 메튜 특유의 가는 보컬보다는 전체적으로 낮은 베이스 음을 기반으로 노래의 서막을 알리는 음이 시작된다. change everything you are : 바꾸라는 말. 아래의 내가 인터넷에서 찾은 해석에서는 모든 것을 바꾸라는, 허리케인 속에 나비들이 들어가는 마치 계란으로 바위 치는격의 의미심장한 이 가사 또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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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9월 22일 뮤즈, 언제까지 나는 빠져들 것인가.
올해에 내가 가장 많이 들은 아티스트를 꼽으라면 바로 Muse가 아닐까 싶다. 2006년 한 친구의 소개로 당시 신보 Blackhole & Revelations 의 Supermassive Black Hole을 듣게 되었는데 솔직히 당시에는 그 음악이 조금 신기하다는 것만 느꼈을 뿐, 완전히 미치거나 중독될 정도는 아니었다. 내겐 Loudness의 shout와 Rammstein의 hardcore 음악으로도 충분한 음악적 쾌감을 느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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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5월 23일 Muse – 세상의 종말을(Apocalypse Please)
피아노 치는 메튜, 박자유도 메튜, 하아, 피아노 너무 잘치네요.. 제 두번째 꿈(?) 이 기타 치면서 피아노 치는건데.. ㅎㅎ 가사는.. 어떠한 상황인지는 몰라도, 모두에게 긴장을 내포하고, 세상을 바꾸라는 무슨 계시(?)를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참, 노래는 우울하면서도 뭔가 좋아요.. ㅎㅎ 아아, 뮤즈는 정말 중독성이 심한 것 같습니다.. ㅜㅜ 영국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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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4월 17일 Papa Roach – Forever
Billboard Mainstream Rock Top 20에 들어있는 곡입니다. 아마 2007년 곡으로 기억하는데… papa roach는 처음 듣는 밴드였는데, 이 노래는 정말 괜찮더군요.. 개인적으로 제 취향이Case 1– 조용히 시작 -> 강한 간주– 약간 강한 보컬– 주로 모던락Case 2– 3옥 솔 ~ 4옥 레 까지의 고음– 강한 기타음– 중간 기타솔로 20초 이상– 주로 헤비메탈이렇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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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4월 15일 Muse – Supermassive Black Hole(Haarp Live)
철없던 대학교 1학년 시절, 헤비메탈과 하드코어에 빠져있던 제게 이 노래는 상당히 충격적이었습니다. 딱히 고음이 있는 것도, 굵직하고 하드한 목소리가 있는 것도 아닌데 특이한 보컬과 특이한 베이스의 매력이 저를 단숨에 사로잡았었지요. 요 근래 지하철에서 출퇴근 하면서 뮤즈의 live공연인 Haarp를 보고 있는데(사실 동영상 자체로만 보면 이게 라이브인지 뮤비인지는 구분이 가지 않습니다;) 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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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1월 5일 이 새벽, 듣기좋은 락발라드 Matchbox 20
친구의 추천으로 알게된 Matchbox 20의 Exile on Mains 앨범 11번 트랙 Back 2 good 이란 곡입니다.요새 이 그룹에 상당히 빠져있어요!! 정겹기도 하고, 적당히 조용하고 적당히 경쾌한 사운드.. ^^영어를 잘 못해서.. 노래의 의미는 잘 모르지만새벽을 즐기는 제게, 잔잔한 기타 음색과 정말 눈물겨운 감정이 섞인 보컬의 목소리 등..감정을 호소한다는 자체가, 뭔가를 그리워하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