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들어 약간의 여유가 생겼다. 거의 5개월 이상을 혼자 빡세게 새로운 회사에서 열심히 개발하고 한차례 투자설명회 이후, 나름 일을 잘 하는 직원 하나를 두고 열심히 시키다 보니 확실히 전처럼 하루 일과의 절반 이상이 날라가는, 것도 몇일을 밤새도록 솔직히 좀 삽질을 많이 하던, 여유나 설계, 큰 틀을 잡을 시간 없이 무턱대고 개발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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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6월 25일 -
2019년 6월 20일 습관의 힘
최근 시간관리에 대해 계속해서 생각이 많아졌다. 우선 뭐 스티브 코비 박사나 하이럼 스미스 박사의 책을 보면 사명에 대한 얘기가 많이 나온다. 열심히 이에 대해 고찰해 본 결과, 사실 10년 전이나 지금이나 별다른 차이가 없다는 것을 느꼈다. 그런데 더 중요한 것은, 10년전이나 지금이나 시작조차 하지 않았던 “목표”같은게 절반 이상이었다. 이는 무엇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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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8월 1일 하루 루틴의 정립
최근 정말 다양한 유튜브 채널을 보고 있다. 어찌된 일인지, 영어에 대해 귀가 좀 뚫리고(?) 나서 읽기보다는 듣기가 훨씬 수월해 졌다. 미국와서도 꾸준히 하던 것이 뉴스청취나 미드였는데, 그런것 때문일까. 물론 그렇다 해도 아직 멀고 먼 실력이지만, 그래도 예전보다는 훨씬 나아졌다고 생각한다. 요즘 내가 바뀐 습관이 있다면 바로 유튜브를 많이 보는 습관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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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7월 25일 생산성 끌어올리기
5월 말, 학교가 끝나고 벌써 2개월이 지났다. 그동안 나는 제대로 살고 있는가(?) 자기 데이터 분석을 통해 7월말인 지금, 나는 스스로 잘 하고 있는지 다시금 돌이켜보며 스스로를 반성해 보고자 한다. 개발 – 코딩시간 분석 2개월간 내가 가장 끌어올리고 싶던 것은 ‘개발력’이었다. 나름대로 개발력은 많이 끌어올렸다고 생각한다. 6월 한달간 ES6공부를 진행했고, 나름대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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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10월 27일 잊고 산 것들: 자기브랜드
근황은 바쁘다기보다는 삶에 대한 목표점 수립으로 깊은 생각에 사뭇 잠을 쉽게 이루지 못하고 있다. 지금만 봐도 새벽 두시부터 연달아 잠을 설치며, 결국엔 침대에서 일어나 일기와 블로깅을 쓰며 생각을 다잡고 있다. 발단은 Jinyoung Kim님의 글을 보면서 일어났다. 이분이 설계한 System-aided Self-improvement라는 설계는 흡사 나의 아이젝트 로드맵과 비슷하다. 게다가 이분 뿐만 아니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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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7월 30일 미래를 위한 삶 < 오늘을 위한 삶
최근 여러모로 스스로의 할일 관리 및 스케줄 관리 등에 대해 생각해 봤다. 정말 수년간 나는 할일 관리와 스케줄 관리에 대해 배우고, 적용하고, 공부해 왔다. 그 결과, 그 어떤것도 내 머릿속에 미리 짜여진 큰 틀을 대체하기는 힘들다는 것이었다. 아무리 좋은 툴이있건, 스마트폰이 있건 계획을 세우는 것은 쉽지만 이를 실천하기는 어렵고, 절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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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2월 27일 나의 가장 큰 경쟁자는 나 자신.
이른 밤, 잠을 이루기 위해 잠자리에 눕다가 습관처럼 핸드폰을 뒤적인다. 지워버린 카카오톡이나 페이스북이 허전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언젠가는 올 것이라 생각했지만, SNS의 단절이 이렇게나 크게 금단현상을 가져올 줄은 몰랐다. 그나마 삭제하지 않았던 (잘 안써서) 트위터를 켰다. 거기서 우연히 나는 “김연아의 7분 드라마”에 나오는 한 구절을 봤다. 경쟁 상대가 있다는 것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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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1월 19일 시간은 공평하게 주어진다.
주말에 약간은 무리를 해서 청소를 하고 난 내방은 사뭇 글을 쓰게 만들고 싶기도 하고, 생각의 늪에 잠겨있게도 만드는 공간이 되어버린 것 같다. 새벽같이 많은 생각을 그것도 고요하게 끌어오는 시간이 어딨으랴, 그런 소중한 시간을 나는 추위에 벌벌 떨며 새벽에 출근을 하였다. 새벽 공기가 주는 신선함은 좋았고, 커다란 달이 내게 주는 의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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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1월 14일 일의 우선순위
2014년 들어 초반부터 작년에 내가 벌려뒀던 작업을 정리하느라고 꽤나 노력했던 것 같다. 그중에 엊그제는 학교에서 산학으로 진행중이었던 OpenStack 관련 프로젝트를 결과적으로 “실패” 했고 “포기” 한다고 학교측에 통보했다. 정말이지, 개인적으로는 산학이라고 해서 그래도 실무의 분들과 얘기를 하면서 진행할 줄 알았는데, 만나면 맨날 술이나 먹고 거의 “니네가 알아서 해라” 라는 식이다. 우리나라 산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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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3월 27일 계획 세우지 마라.
최근 감기로 인해 골골 대다가 나의 시간관리에 대해 한번 살펴보았다. 학생이 된 이후로 나는 21살부터 5년간 쭉 지켜왔던 9시 출근 6시 퇴근이라는 것에서 벗어나 거의 매일같이 일을 붙들고 있고 공부의 은근한 압박(?)에서 살고 있다. 시간표는 더이상 9시~6시에 한정되지 않고 각각 끝나는 것도 제각기요, 시작하는 것도 제각기이다. 이런 상황을 모르고 2012년을 보내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