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버 배포에 대한 개괄을 잘 설명해 놓은 PT.
덧, docker에 대해서도 이것이 왜 필요한지를 서버의 추세에 따라 잘 녹여놓은 듯 하다.
살짝 CentOS에 설치하고 모양새를 보니 뭐랄까 작년말에 다뤘던 OpenStack이랑 거의 비슷하고 해야할까..? 다만 컨테이너별로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부분은 아직 보지 못해서 잘 모르겠다. 컨테이너라는 개념 자체는 좋은데 그게 꼭 미래라고 할 수 있을까.. 음, 확실히 클라우드 환경에서, 특히 점차 Scale out이 되고 있는 상황과 이미지화가 되고 있는 상황에서는 소프트웨어의 하드웨어와 종속 관계가 적은 것이 좋긴 하겠다. 그래서 core linux등이 나오는 것 같고..
docker.io에서는 docker hub라고 해서 프리미엄 repository를 제공하는데, 뭐 한개는 공짜라고 해도 개인적으로 비용이 드는 것은 신중을 가할 수 밖에 없다. 난 약간 Github도 그렇고 이런 부분은 썩 마음에 들지는 않더라.
어쨌든, 자동화니 분산화니 이런건 다 좋지만 결국엔 있는 개념을 보다 더 구체적으로 잘 녹여낸 것. MVC가 그랬듯, 그리고 라우팅이 그랬듯, 점차 S/W시장 역시 틈새로 파고드는 느낌이다. 하지만 큰 틀은 분명 있고, 내 개인적인 경험에서는 그런 큰 틀은 크게 바뀌지 않고.. 눈여겨 보는 것은 좋아도 투자할 부분은 아니라는 개인적인 생각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