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든 탑이 무너지랴 : 완벽한 사람은 못되도 버금가는 사람은 될 수 있다.

    페이스북과 소셜 네트워크가 엄청나게 활성화 되고 있는 요즘, 점차 내 블로그도 그저 요즘의 관심사인 html5의 정보를 전달하는, 그런 블로그로 전락해 버린 것이 아닌가 싶다. 개인적인 내용이 많이 사라졌고, 올 초부터 전문화 블로그(?) 이미지를 자꾸 추구하려다 보니 사실 카테고리의 분류가 무의미 하지 않나 싶다. 뭐 그만큼 장점도 있다. 일단 쓸때없는 잡 생각들이 많이 사라졌다.(내 생각엔 이 블로그의 대부분의 글이 쓸때없는 고찰이 아닌가 싶다.)  사실은 요즘엔 내 주위, 실제로 오프라인 사회에서 관계를 맺고 있는 사람들이 블로그를 보다 보니 더욱이나 글쓰기가 조심스러워 진다. 사적인 내용을 잘못 작성했다간 이러한 것에 빗대어 나를 바라보는 사람들의 페러다임이 바뀔 수도 있으니깐. (그래서 사람들이 포스팅을 러프하게 작성하나 보다.) 그런데 난 분병 2004년부터 포스팅을 쓰기 시작했는데, 7년이나 지난 시점에서 이런걸 운운하는건 뭐지… 여튼 요즘은 정말 나태와는 정 반대로 살아가는 것 같다. 인생의 20년 계획을 세우고 이에 대한 실체적인 로드맵과 이에 따른 연간/월간/주간계획까지. 뭐랄까, 내가 20년 로드맵을 세우기끼지는 거의 20일이란 시간이 소요되었는데, 확실히 뼈대가 잡히니깐 더 세부적인 뼈대를 잡기는 쉽다는 느낌이다. 정말 어렸을 때 내가 이러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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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존재의 뒤돌아봄

    벌써 2010년도 한달하고도 절반정도 밖에 남지 않았다. 그간 참 나는 뭘 하고 지낸가 싶어서 블로그의 글을 한번 쭉 돌이켜 봤는데, 글쎄 벌써 이 블로그도 운영한지가 3년이 다된 것이 아닌가. 내년이면 4살이 되는 블로그, 참 너에 대한 애정(?)이 식을 수록 나 자신에 대한 마인드컨트롤도 나태해 지는 것이 아닌가 싶다.가장 기억에 남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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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는 트위터를 선호하지 않는다.

    트위터라, 그래 우리 한국 사회에 아주 짧은 시간에 파고 들어서 단시간 안에 국내에서 아마 미투데이보다 유명한 서비스가 아닌가. 이미 대 부분의 CEO들이 사용하고 있으며 자신을 PR하기 위해 사용한다. 이어 기업들도 앞다투어 트위터를 사용한다. 이어서 수 많은 국내의 개인들이 사용한다. 자신들을 PR하기 위해서. 그리고 그들은 팔로우와 팔로잉으로 서로간의 관계를 얽혀 나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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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 삶의 시작

    구태어 새 삶의 시작이라 표현하기는 힘들지만, 곧 있으면 생에 처음으로 맏아서 제작했던 ASP 프로젝트가 끝나게 됩니다. 기존까지는 ASP.NET을 사용해서 열심히~ 프로그래밍 했다면, 이번에는 MVC패턴을 적용한 한개 내부 인트라넷을 구축하고 있습니다. 물론, 사이트 자체는 간단하지만 벌써 10살도 넘은 ASP의 구리구리한 프로그래밍 방식이 마음에 안들어서.. 죄다 클래스 모듈화 해서 시간이 좀 걸렸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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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인드 컨트롤

    상당히 요새 고민하고 있는 것 중 하나가 바로 마인드 컨트롤이다.왜? 아래와 같은 내 결심들을 지키기 위해서라지..– 절대 금연– 업무시간에 게임 안하기– 집에서 집중해서 토플 공부하기– 3시에 기상하고, 50분 집중해서 공부하고 10분 휴식하기.– 아침시간에 누워서 긴 잠을 자지 않기이것저것 지금 지켜나가야 할 것이 한두가지가 아닌데, 자꾸 나 자신이 나태해 지고 있다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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