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글은 2016년 10월 13일 브런치 글을 옮겨온 것입니다.)유라임 프로젝트 개발 동기 드디어 유라임 프로젝트에 대한 글을 시작한다. 그간 정말, 길고 긴 시간을 유라임의 설계와 개발로 보냈었다. 그리고 지난주, 그래도 뭔가 프로덕으로 나온 유라임을 보니 감회가 새롭다. 4년 전부터 얼마나 내가 웹으로 만들고 싶던 것인데 학업과 유학 등에 부딪쳐 제대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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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0월 14일 -
2022년 10월 14일 AngularJS 개발자의 ReactJS 마이그레이션
프레임워크 의존성에서 벗어나기 위한 리엑트의 선택 (본 글은 2017년 7월 22일 브런치 글을 옮겨온 것입니다.) 최근 글이 매우 뜸했다. 것도 그런 것이, 학교를 마치고 나서 본격적으로 제품을 만들기 위해 가장 하고싶었던 일이 다름아닌 작년에 포기했었던 리엑트를 올해 꼭 공부해보고, 실제 적용해보고 이를 기반으로 개발환경이나 머릿속에 잡혀있는 Single-page Application에 대한 이해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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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0월 14일 개발 스택이란 쓸때없는 고민
언어도, 프레임워크도 아닌 내 욕심이 문제. (본 글은 2018년 5월에 브런치에 올린 글을 옮겨온 것입니다.) 여러모로 큰 고비를 맞은 유라임 개발로 다시 돌아온지 어엿 3주차가 되었다. 쉽지않은 미국 생활에 겨우 개발을 ‘안정적’으로 할 수 있는 시간을 다시 잡았고, 덕분에 지난 11월부터 정체되어 있던 개발을 다시 시작할 수 있었다. 분명 미국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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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8월 10일 나는 폴리글랏 프로그래머인가,
최근에 임백준 님의 책, 폴리글랏 프로그래머를 읽으면서 다시금 느끼는 게 많다. 폴리글랏이라는 것은 이미 이슈된지 4년이 넘었지만 (책을 산지 2년 만에 읽음..), 자바개발 5년 차쯤 부터 점차 내가 우물안 개구리라는 생각을 했었고, 이후 프론트앤드 기술과 스칼라를 접하면서 이리저리 스택을 넓혀가려는 내 상황에서 프로그래밍의 “역사” 적으로 깊은 고찰을 안겼던 책이었다. (폴리글랏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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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3월 4일 어떻게 실리콘벨리로 진출해야 할까,
오랜만에 글을 쓰다보니 벌써 세번째 글이다. 약간 직설적인 내용이 될 수도 있지만, 어떻게 보면 내용 자체는 나같이 좀 ‘게으른’ 개발자를 위해 쓴 글이 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다. 내가 본 실리콘벨리 최근에 미국에 진출하고자 하는 사람을 몇몇 봐왔다. 내가 경험한 한국사회는, 그래도 가족을 위해 열심히 사는 사람들의 사회였다. 그리고 다시 내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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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8월 24일 미국에서의 근황
근황은 미국에 건너와서 이틀 정도 학교를 나갔고, 드디어 집을 구해서 정말 '드디어' 끌로이와 신혼 생활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나흘 전부터 이케야와 Target, Safeway, Costco등을 돌아다니며 가구와 식료품을 구입하고 드디어 얼추 정리가 되고 내 책상도 생기고.. 이제야 본격적으로 프로그래밍 할 수 있는 환경이 갖춰지니 솔직히 말해, 기분이 너무 좋다. 좋아하는 와이프를 보며 글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