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엇을 하고 살 것인가.

    최근 미래에 대한 약간의 생각 때문에 고민이 좀 있다. 특히나, 지금은 내가 하고싶은 것을 개발하고 있다는 것에 만족하고 있지만 그래도 조직생활이 그리운 것은 사실이고, 실리콘벨리에 온 이상 원래 목표하던 바대로 글로벌 IT기업에서 일하고 싶은 생각도 있다. 혼자 풀스택으로 개발하는 것은 좋긴 한데, 사실 그러면서 내가 공부해야 할 방향도 알았고 그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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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적응되지 않는 잉여한 시간,

    물론 나도 아직 잘은 모르겠다. 이러한 잉여한 시간이 얼마나 지속될지는. 돌이켜보면, 스무살 이후로 정말 나는 쉬어본 적이 없는 하루하루를 보냈다. 성공하지는 못했어도, 최선을 다하며 살았다. 어린날의 그릇된 창업이 수년간 내게 가져온 것은 크나큰 압박이었다. 열심히 살지 않으면 도태되고, 뒤쳐진다는 단순하면서도 무서운 스스로의 기준을 세우고, 몸바칠 각오로 SI를 3년간, 거의 쉬지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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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어, 가족, 그리고 사랑.

    어머니 전시회   지난주부터 시작되었던 어머니의 전시회가 잘 마무리 되었다. 한번밖에 방문하지 않아서 조금은 죄송하지만, 그래도 설치 및 복원을 도와드려서 스스로 상당히 뿌듯하다. 참 몇일 사이에 엄청나게 야위신 어머니를 보니, 내가 이렇게라도 도와드려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더라. 물론 아들된 노릇을 한 것 밖에 되지 않지만, 확정은 아니지만 내년부터 부모님과 떨어져 산다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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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생의 초심

    인생의 초심이란 무엇인가.금주.. 걷기 단 두번, 물론 연휴를 보내고 온 것도 있지만 약간 연휴 후유증 같기도 하고..그래도 금요일이라, 뭔가 안정적이지만 심란하다.. 금요일만 되면 뭔가 확 몰려오는 업무들 때문에 긴장을 늦출 수는 없지만 스케줄 상으로는 오늘만큼 여유있는 날도 없다.아침에 출근해서 간단한 일정 체크와 전자 신문을 보기 시작했다. 전자신문을 보니 내 중학교때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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