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산업체 첫 출근 날이었습니다. 나름대로 회사에서 6시 반에 퇴근시켜 주었는데, 퇴근이 문제가 아니라 집에 가자마자 뭔지 모르게 그냥 쓰러졌습니다. 그리고 9시간이나 자고 나서야 6시에 겨우 눈이 떠지더군요. 사장님과 인사를 나눴는데, 뭣보다 신뢰를 중시하셨습니다. 제 사상과는 참으로 잘 맞아서 다행입니다. 팀장님도 많이 알려주셨는데, 뭣보다 실무 경력 10년에 많은 도움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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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3월 2일 -
2009년 2월 25일 산업체 취업 후기
어제 한통의 전화를 받았습니다. “산업기능요원 최종합격 처리 되었습니다.” 라는 내용의 전화를, 어영 부영 정신이 없었지만 어머니와 와락 부등켜앉고, 기쁨의 눈물을 흘렸습니다. 약 5개월간의 고생은 온데간데 없고, 그저 어안이 멍~ 하더군요. 첫 면접에 한번에 붙어버린지라, 운좋은 저 자신의 인생만 고마워 하고 있습니다. 인생은 정말 그래도 공평하다고 느낀 어제였습니다. 무차별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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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10월 29일 스텝 바이 스텝
바쁘다.뭐 그렇게 한없이 바쁜 것은 아니지만..병특을 가기 위한 나의 여정은 이제 시작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겠다.9월, 10월을 거의.. 방황의 시간으로 보낸 기분이 든다. 고시원도 잠깐 들어갔었고(고시원 방화 사건으로 나오게 됨) 저번주에 드디어 토플 시험도 보았고.. 그리고 뭣보다 방황하던 시간이 이제야 서서히 끝나가고 있다.살도 한 5kg더 찐것 같다. 얼마나 힘들게 뺀 살인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