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라임 개발환경 설정완료. 다음단계를 위한 생각

    유라임의 개발환경 설정을 완료했다. 일단 어디서든 개발이 가능하게 하기 위해서 처음에는 Cloud Editor를 생각했는데, Chrome browser에서 좀 제대로된 지원이 안되는 것과 함께 설치해둔 환경 (sbt, node등)이 permanent한게 아니라서 지워지는 것도 좀 그랬다. 결국 어떤 개발 서버에 접속해서 작업을 해야할텐데, 그렇게 따져보면 집에서 매일 돌고있는 아이맥과 그냥 클라우드 인스턴스를 하나 쓰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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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타트업에서의 아키텍처에 대한 고민

    (본 글은 2016년 7월 브런치 글을 옮겨온 것입니다.) 혼자 풀스택으로 사업과 개발을 같이 진행하며 가장 고민이었던 것은, 내가 도대체 어디를 개발하고 있지? 라는 의문이다. 전체적인 아키텍트가 없이 무턱대고 Fullstack Framework만 믿고 신나게 개발을 하다가 문득 돌아보면 전혀 진도가 나가지 않았다. 이상하다, 분명 작년 말에는 프로토타입이 나왔어야 했는데 벌써 반 년이나 지체됬다. 물론 회사를 운영하며 예상치 못한 paperwork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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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라임, 인생 100년을 설계하다. 2편

    (본 글은 2016년 11월 브런치의 글을 옮겨온 것입니다.) 내가 처음 홈페이지를 만들던 96년, 홈페이지를 잘 만든다는 소문(?)이 나자 선생님께서는 학급의 홈페이지를 만들어 보라 하셨고, 이것이 생각보다 호응이 좋아서 급기야 우리 초등학교 홈페이지까지 만들게 되었다. 생각보다 큰 규모에 어떻게 해야할지 몰라서 다른 학교 홈페이지들을 보면서 사이트 맵을 정하고, 메뉴를 구성하며 이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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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라임, 인생 100년을 설계하다. 1편

    (본 글은 2016년 10월 13일 브런치 글을 옮겨온 것입니다.)유라임 프로젝트 개발 동기 드디어 유라임 프로젝트에 대한 글을 시작한다. 그간 정말, 길고 긴 시간을 유라임의 설계와 개발로 보냈었다. 그리고 지난주, 그래도 뭔가 프로덕으로 나온 유라임을 보니 감회가 새롭다. 4년 전부터 얼마나 내가 웹으로 만들고 싶던 것인데 학업과 유학 등에 부딪쳐 제대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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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년만에 바라본 로드맵.

    로드맵에 따른 인생의 진척 2021년, 위 글을 쓴지도 벌써 10년이 되었다. 회사를 다니며 안정기를 겪고 있던 2011년에 처음으로 내 삶을 바라보고 무엇을 어떻게 해봐야 할까 라는 물음에서 시작했던 것. 그리고 내가 가지고 싶던 것을 쭉 나열해보고, 그것에 대해서 생각해보던 시간. 별건 없었다. 그저 앞으로 살 100년동안 내가 이루고자 하는 것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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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발중독에서 벗어나기

    이번주 내내 유라임 개발에 공을 많이 들였다. 테스트 서버에 올리고 어느정도 테스트를 했고, 물론 아직도 보이는 버그가 너무 많긴 한데 이대로 또 지체하다간 대체 언제 오픈할지 몰라서 일단 일차적으로 오픈을 하려고 했다. 한번 개발을 했다 하면 적어도 세시간은 책상에 앉아서 버그랑 씨름을 했다. 그런데 나도 좀 생각해보니 이런 삶이 질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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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27 개발일지]개발이 전부가 아니다.

    유라임 개발이 슬슬 끝나간다. 지난주에 오랜만에 JIRA에 planning하고 쭉 정리를 했다. 결국 이 SSR작업만 두세달을 하고 있고, 그런 와중에 리펙터링도 꽤나 했다. 이제 sharing이랑 로그인/회원가입 만 조금 손보면 될 듯 한데 결국 firebase의 힘을 좀 빌려야겠다는 생각이다. 원래 회원가입 관련해서는 지금까지 개발해둔 것도 있고 해서 왠만하면 내가 관리하려 했는데 사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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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라임, 설계력 끌어올리기

    최근에 유라임 관련되서 이제 자유롭게 개발할 시간이 어느정도 생겨서 좀 집중적으로 개발하려고 했다. 사실 개발이 실제로 끝난 것은 2017년 10월. 전에 다니던 대학원에서 졸업이 가능한 것으로 17년 5월쯤 확정나자 그쯤부터 정말 미친듯이 달렸었다. 사실 대학원, 특히 컴퓨터 엔지니어링에서 배우는 하드웨어는 너무 하기싫었다. 물론 재미는 있다. 하지만 내가 왜 굳이 아두이노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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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상적인 삶 복귀.

    최근 미국에 장인장모님도 약 10일 전에 오시고, 덕분에 밥을 안해도 좋아서 몸이 편해졌지만 약간은 신경써야 할 일이 많아진 것 등, 이리저리 해야할 일이 많았다. 지난 글 이후로, 아니 정확히 말하면 결혼기념일 이후로 자기관리도 느슨해졌고, 몸무게도 +1kg~-1kg 을 왔다갔다 했다. 사실 근 3주간 연휴가 많았다. 물론 이번주는 연휴가 아니지만, 지난주 월요일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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