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다림과 얻음의 4주를 보내며

    어느 때와 마찬가지로 “7중대 기상” 이라는 구호와 함께 일어나며 편도선 끝까지 막혀있는 목을 풀며 전날의 불침번 피로도 잊은 채 기상하고 10분뒤 식사집합이라는 소리를 들었을 때는 몰랐다. 하지만 이후 막사로 복귀 이후 짐을 쌓고 나서, 그리고 4주 전 걷어갔던 나의 소지품을 받고 나서 나는 느꼈다. 이제 자유의 길이 불과 몇 시간 ...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