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외의 상황이 주는 동기부여: 채코제 유튜버

    최근 4시기상부터 해서 스스로 하고자 하는 것을 조금씩 하고 있다. 정말 뭐 상황이 안정되고 그런 것을 스스로 끝없이 바래왔고, 육아부터 해서 각종 핑계로 벌써 미국에 온지 수년째 제대로된 자기관리를 하지 못했다. 정확히 말하면, 작심 3일, 30일, 길어야 100일에 그치는 것들이 많았고 그런 상황들은 일전의 글에서 살짝 밝혔듯이 핑계라면 중간에 굵직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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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간 마련하기

    요즘엔 시간에 대해서 꽤나 생각이 많다. 확실한 것은 지금 뭔가 ongoing인 것들, 할당된 시간에 대해서는 내가 어떻게 건드릴 수는 없는 것 같다. 그래도 나름 블로그에 글을 쓰면서 내가 공부해야 할 방향이나 복잡한 머릿속은 정리되는 것만큼은 사실이다. 사람이 그런 것 같다. 뭔가 삶이 단조로우면 욕심이 생기고, 욕심이 생겨서 뭔가에 매진하다 보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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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블로그 주도적인 삶.

    본래 나는 블로그에 글쓰는것을 좋아했었다. 네이버 블로그나 브런치는 사실상 익명성이 보장되지 않고, 자유도가 거의 없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갈수록 거기다 쓰는 글에는 한계를 보이기 시작했다. 특히 회사에 입사하고나서는 더 그랬다. 브런치는 스타트업 관련되서 글을 썼었는데 이젠 스타트업을 하지 않는다. 사이드 프로젝트로 하려고 해도 그렇게 하자니 회사에 집중하지 않는 것처럼 생각이 들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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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술을 위한 삶, 무엇을 하고 싶은가.

    오랜만의 글이다. 근황은 적당히 잘 살고 있는 것 같다. 삶에 있어서 점진적인 목표가 생겨서 그런 것일까, 어쨌든 거의 삶에서 처음으로 찾아온 여유를 잘 즐기고 있는 것 같다. 나를 잘 살펴보면 생각보다 불확실이라는 것을 즐기지 못한다. 하기사 어떤 사람이 불확실을 좋아할까? 좋아한다기 보다는, 좀더 정확히 말하면 이를 견뎌낼 수 있는 능력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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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7 공부&운동 로그 시작.

    더 이상은 나태해지는 스스로를 방지하기 위해서 블로그를 써야겠다는 생각이 강하게 들었다. 어떤 시스템을 애써서 구현하는 것이 아니라, 이건 결국 나 스스로의 습관을 고쳐야 한다는 생각이다. Atomic Habit을 최근에 보고 있는데, 습관이 어떻게 형성되는지가 나와있다. 그렇게 봤을 때, 나는 습관이란 것을 지속적으로 인지시키기 위해서는 머릿속에 내가 무엇을 해야 하는지를 알아야 겠더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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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힘들게 얻은 안정 속,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 (ft. 이사)

    2022년이 시작되고 처음으로 글을 쓴다. 예전에는 20대, 30대의 발걸음을 쓰면서 개인적인 얘기를 서슴없이 하곤 했는데, 점차 나도 블로그에 쓰는 글에 대해서 최대한 사생활을 배제하게 되는 것 같다. 사실 이 어떤 명확한 컨셉 없이는 와전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특히나 네이버 블로그에 간간히 쓰던 사생활과 관련된 글은 누구를 위한 것인가, 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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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학기가 끝나고.

    학기가 거의 끝났다. 정확히 말하면 아직 조모임 1회랑 발표 한번이 남긴 했다. 한 과목이 아직 마무리 안되었지만 deliverable은 거의 끝났으니 이제 정규교과에서 남은건 두과목. 세과목이지만 하나는 Independent Study라서 스스로 공부하면 되고, 개강도 아직 3주 넘게 남아서 크게 부담도 없다. 학기가 끝난다. 4년전 내 잘못된 비자 하나로 꼬인 실타래 하나를 풀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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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발, 방학 정리

    Spring 2021이 개강하려고 꿈틀거리고 있다. 코로나 덕분에 개강이 2/1로 늦춰진 덕에 방학이 6주나 되지만 정작 큰 사건이 있어서인지 집중했던 시간은 아직 3주 남짓. 그래도 요즘엔 술을 완전히 끊어서 그런지, 전과는 다른 저녁시간을 보내고 있다. 요즘에 하루의 휴식은 글쎄, 저녁에 한국 예능 하나정도 보고 The Big Bang Theory에 빠져서 요즘 그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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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삶의 의미찾기 연습 – 공부목록 정리

    요즘 다시금 삶의 의미를 찾기 위해 스스로 연습할 필요가 있다고 느꼈다. 우선 올해 계획 정리가 좀 중요할 듯 싶다. 벌써 2분기도 중반으로 달려가고 있고, 1분기에는 우선 대학원에 붙어놓았기 때문에 4분기에는 당연히 대학원 수업이 주를 차지할 것이다. 물론 코로나 여파로 수업이 온라인으로 들어가긴 했지만 내 입장에서는 그냥 수업을 좀더 편하게 들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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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불확실성의 연속, 공부의 반년.

    대학원에 합격한지 3주정도가 지났다. 그간 좀 마음이 붕 떠있던 것도 있고, 약간 놀기도 했지만 그 사이에 정말 어쩌면 근 5년간 처음으로 찾아온 깊은 안정감 속에 무엇이 늦춰졌고, 무엇을 공부해야 할지를 정말 깊게 생각했던 시간이었던 것 같다. 5년전에도 데이터과학을 공부하겠다는 생각이 있었는데, 대학원에 가자마자 관심사가 넓어졌다. 학교에서 SDN을 배웠고 빅데이터에도 관심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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