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할토플 토플 시험이 하루도 안남은 시점에서, 어제 집에서 본 모의고사 점수는 목표보다 무려 12점이나 적은 점수를 기록했다. 하아, 정말 한숨이 그렇게 깊게 나온 것도 오랜만이다. 희망을 잃고 있지는 않지만 아마 시험 결과는 목표 점수에 조금 모자르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해봤다. 이런 성적이 나온 것도 어찌 보면 너무나도 당연하다. 솔직히 이번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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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2월 15일 -
2008년 9월 22일 독립.
어제부로 나는 집에서 독립했다.물론, 보증금이 모이기 전까지는 리빙텔(일종의 화장실 딸린 좀 넓은 고시원;)에서 머물기로 하였지만 말이다.월세 37만원, 집에서 살 때는 부모님께 매달 50만원씩 드렸었는데, 이제는 월급이 줄어들 지도 모르고.. 집에 돈이나 드릴 수 있을 지 걱정이다.허나 뭐 부모님이 내 돈 없다고 못사시는 건 아니고.. 일종의 예의 상 드리는 돈이긴 하다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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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3월 9일 중앙대학교 컴퓨터공학부
쿠&시로님 블로그에서 대학 관련 글을 보다가 문득 우리 과에 대해 생각하게 되었다.중앙대, 사실 처음 붙었을 때는 재수할까 심히 망설인 대학이다.. 하지만 내게 있어서는 게임개발이 우선이었고 커리큘럼상 크게 힘들어보이지도 않았기 때문에 여길 선택했다.1학년, 1학기때 언어와 논리회로만 빼면 전부 내겐 쉬웠다. 이산수학은 일전에 배우던 알고리즘이었고, 플밍정도는 뭐.. 너무 기본적인 것밖에 가르치지 않아서인지라..1학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