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모로 하던 일이 마무리가 잘 안됬지만, 어쨌건 이사를 잘 마무리했다. 이사를 하고나서 가장 하고싶었던 일 중 하나는 걷기 출근. 물론 집에서 사무실까지 걸어서 7시간이란 자체는 말이 되지 않는다. 다만, 집에서 기차역이 가까워진 만큼 그곳까지 걸어가는데 10분, 기차(칼트레인)가 가는데 30분, 도착해서 사무실까지 20분, 도합 1시간 좀 넘는 시간이 걸리지만 어쨌건 걸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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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4월 17일 -
2015년 3월 11일 프로젝트 진행 정리
회사일/개인 프로젝트 가장 크게는 회사일과 유라임 두가지가 물려있다. 둘 다 2년 이상 밀려있는 프로젝트. 물론 학교를 다녔다는 핑계는 있지만.. 최근에서야 조금씩 Coursera의 Scala 강의가 끝나가고, 완벽하지는 않지만 어느정도는 스칼라에 대한 감을 잡을 수 있을 것 같다. 중요한 것은, 2월 내내 scala강의만 듣다 보니 정체된 프로젝트에 대해서이다. Google Cloud를 쓰기로 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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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6월 29일 근황 : 과거의 글을 보며.
Retrospective. 아마도 주말의 나를 가장 잘 표현하는 단어일 것이다. 기말고사가 끝난지 일주일이 지났다. 그간 좋아하는 후배들과 술한잔도 하고, 끌로이와 맛있는 스시집에서 초밥과 생선회도 먹고, 다시 회사로 복귀해서 계절학기를 들었다. 그러다가 시간이 많이 모자른다는 생각에 계절학기를 접었고, 교수님도 한분 만나서 종강파티까지 하고 오랜만에 올해 초 GRE를 같이 하던 동생들도 만나고, 트랜스포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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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3월 8일 아이지의 30킬로 빼기 프로젝트 – 1부 나의 돼지 생활
아직은 빼야 할 살이 많긴 하지만, 지난 20개월동안 25키로를 뺀 그 과정과 나의 생각을 간단히 정리해 본다.[중학교]중학교 1,2학년 떄는 그렇게 살이 찌지 않았었다. 기껏해야 60~65키로정도? 키는 거의 174정도 되었으니 꽤 큰편이었고, 중학교 3학년때 호주로 컴퓨터&어학연수를 가면서 점심은 도미노피자 미디엄 거의 한판(거기 미디엄은 우리나라 라지다.) 저녁으로는 맥도널드 빅맥+맥립+맥치즈2개 씩 먹고 간간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