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직장인의 필수 GMP(굿모닝 팝스)?

    상처제거 수술을 하고, 오른팔이 자유롭지 못한 생활을 계속하고 있다. 월요일부터는 회사에 계속 반팔을 입고 나간다. 사실, 긴팔도 들어가긴 하지만 아버지께서 말씀하시길 ‘휴가도 안주는 회사, 그렇게 불쌍하게라도(?) 보여라.’ 라고 하신다. 뭐 어쨌든 작전은 어느정도 성공한 듯 하다. 요즘 KBS의 굿모닝 팝스를 꾸준히 듣고 있다. 오늘까지 본방 청취는 2주가, Podcast까지 합치면 5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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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녀를 위한 10일간의 이야기

    11월 1일끌로이와 나의 300일 anniversary가 다가온다. 계산해 보니 다다 음주 월요일이다. 여태껏 내가 끌로이에게 해준 것은 거의 물질적인 것 뿐.. 그리고 지금, 미국에 가있는 그녀에게 내가 무엇을 해줄 수 있을까..? 군인(?)의 신분으로 해외여행이 자유롭지 못해서 내가 곁에 있어주지 못하는데, 그래도 무언가 특별한 것을 해주고 싶었다. 할아버지의 생신을 끝내고 상경하는 길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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