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글을 쓰다보니 벌써 세번째 글이다. 약간 직설적인 내용이 될 수도 있지만, 어떻게 보면 내용 자체는 나같이 좀 ‘게으른’ 개발자를 위해 쓴 글이 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다. 내가 본 실리콘벨리 최근에 미국에 진출하고자 하는 사람을 몇몇 봐왔다. 내가 경험한 한국사회는, 그래도 가족을 위해 열심히 사는 사람들의 사회였다. 그리고 다시 내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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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3월 4일 -
2016년 3월 4일 미국에서의 인맥, 온라인에서의 익명.
인맥 미국에 다시 오고나서 생각보다 매우 바빴다. 학교 개강은 그렇다 치더라도 스타트업을 운영하는 과정에 있어, 사실 뭐 누구를 채용할 생각이 있는 것도 아니지만 생각보다 많은 서류작업들 때문에 작업에 진도가 안나가더라. 역시나, 미국답다. 속마음을 털어놓는다, 그래서일까 더더욱 뭔가 공개적인 생각의 출구가 필요하기도 했다. 예전엔 페북에 털어놓고는 했는데, 요즘에는 거의 페이스북을 안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