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컴퓨터 공학부에서 배우는 것에 대한 고찰

    SI를 몇 년 여간 하다 와서 그런가, 아니 그게 꼭 그렇지 않더라도 나는 게임업계, 웹 SI업계, 중소기업, 대기업, 공공기관, 금융 업계 에서 5년간 지내다 보니 개인적으로는 정말 다양한 경험을 하고 왔다고 생각한다. 5년 전 아무것도 모르는 대학 신입생 시절, 그저 컴퓨터가 좋다고 무턱대고 컴퓨터 공학부를 선택한 나이지만 사실상 대학에서 배우는 ...

    Read More
  • 개발력

    병특이 85일 앞으로 다가왔다. 여러가지 생각이 교차하는 가운데, 내가 집중할 부분에 집중하려고 일단 뭐든지 간에 개발을 시작했다. 가지고 있는 도메인에 가지고 있는 서버를 연결했는데, 예전에는 도메인과 WAS연결은 생각도 못하고 있었는데 병특 3년동안 난 정말 많은 것을 배웠구나.. 이제 DNS가 두렵지 않고 환경설정이 두렵지 않다. 개발 및 배포를 위한 프로세스, 체계를 ...

    Read More
  • 미래에 대한 불확실

    무한한 가능성과 무한의 불확실성 (2005) – 김문정 김문정 인간은 어떠한 일이든지, 무슨 일이든지 할 수 있는 가능성을 지닌 존재라고는 하지만,  동시에 일정한 틀 속에서 허우적대고 떨어질 수 있는, 방황할 수 있는 무한의 불확실성 속에서  살아가는 존재이기도 하다.  이는 인간은 홀로 살 수 없는 존재이기에 갖추어진 사회의 틀 속에서  ‘나’를 만들어가야 ...

    Read More
  • 미친듯이 달리다.

    어쩌다 필이 꽃혔는지는 몰라도, 2011년부터는 안정된 회사 생활과 함께 결심한 사항을 끝까지 한번 지켜보자는 굳은 의지로, 작년 11월부터 공부하던 FLEX기술을 토대로 어쩌다 보니 오픈소셜에 관심이 생기게 되어 마침 네이버에서 공모전도 있고 해서 한번 나가보자는 취지 하에 소셜앱을 FLEX기반으로 개발하게 되었다. 그야말로 미친듯 달린 것 같다. 사실 처음에는 디자인 한다, 공부한다 ...

    Read More
  • 웹 프로그래머로 나아가고자 하는 신입들에게 하고싶은 말.

    나도 어느덧 20대도 꺾이고, 사회 경험으로썬 벌써 연차로 6년차에 접어들었다. 친구들이 대학을 다니고 있을 때 나는 회사를 만들어 나가고, 관리하다가 이제는 웹 개발 실무만 4년차에 접어들게 되었다. 연차로 따지면 대리급 정도 되지만, “병특” 이니깐 뭐라 할 말은 없고.. ㅎㅎ 그리고 딱히 직급에 목메고 살지는 않는다. 다만, 사회생활을 하면서 내가 좋아하는 ...

    Read More
  • 24살 웹 개발자의 고민

    올해로 24살. 항상 나이를 강조하는 나는 아무래도 나이에 따라 이 사회에서 느낀 바가 많은가 보다. 이 사회란 앞으로 설명할 기반이 되는 바로 IT(웹쪽) 사회.지금은 회사에서 이직이 처리중인지라 조금 조심히 이야기 하고 싶다. 허나 내가 느낀 바를 솔직히 적겠다.프로그래밍을 배우며, 지금 사회에서 가장 쉽게 전향할 수 있는 길이 웹 프로그래밍이라고 생각하는 ...

    Read More
  • 개발자는 비즈니스 로직을 알아야 한다.

    오늘 간만에 팀장이 급조한 팀장과 전략기획부 과장과 내가 모인 자리에서 듣게 된 이야기이다. 우선 나의 회사에서의 입지에 대해서 팀장은 이제야 사장의 신의를 받게 된 것에 대해 다행으로 여기고 있었다. 음, 나는 그동안 못한 것은 없다고 생각했는데 무슨이유에서 이제 와서 신의를 받게 된 것이랄까? 역시 내가 간과하고 있었던 것은 최근에 내가 ...

    Read More
  • 개발자, 사회의 벽을 허물어야 한다.

    엊그제 울 팀의 디자이너 한명이 퇴사 의사를 밝혔다. 이유는 자신이 웹 디자이너인데도 불구하고 발표자료 등을 만들어 달라는 부탁을 받아서인 듯 하다. 거기다 다른 디자이너들은 자기일이 아닌 양 그냥 퇴근해 버리고 그러다 보니 그게 그렇게 억울한가 보다. 2일 연속 야근하는게 말이다. 몸도 안좋다고 하는데 글쎄… 그리고 더 웃긴 것은 업무시간엔 가만히 ...

    Read More
  • 팀장님, 사람좀 뽑아주세요!

    최근 회사에 디자이너가 3명 되고 난 후의 변화 – 실장은 점점 영업사원으로 변하고 있다. 1시간에 전화만 수십통 받는다. – 디자이너들은 웹 표준 교육을 받는답시고는 일이 없다. 디자이너 3명인데, 신규 작업은 사실 팀장을 주지도 않고 외주 맡겨버린다. 디자이너들은 회사에 나와서 인강 듣고 대충 놀다가 칼퇴근한다. – 결론적으로 개발자는 나 혼자가 됬다. ...

    Read More
  • 길고도 긴 병특 생활

    D-873, 병특 소집해제 2012년 3월 3일까지 남은 기간이다. 1098 일부터 시작한 카운트가 끝이 안보이더니 벌써 200일이 넘게 지난 것이다.162일째이다. 몇일 후면 병특한지는 6개월, 회사 입사한지는 8개월이나 된다. 그리고, 지금보다 좀 더 자유로워 지기까지 6개월이 더 남았다.(병특은 1년 경과 후, 자유로이 타 병역특례 회사로 전직 가능)병특을 하면 뭐가 좋을까? 사실 나는 ...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