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삶을 내 것으로 만드는 것은 나에게 무한한 행복과 감사를 가져올 것이다. 웹개발도 하고, 게임 개발도 하고, 인사총무도 하고 이리저리 왔다갔다 하다가 웹개발 병역특례로 자리잡은지 벌써 2년이 넘었다. 3년의 긴 병특 생활도 300일 정도 이후면 끝이 나게 된다. 금융 업계에 있어서 그런지, 경제에 대한 관념은 적은 편이지만 최근 금융권 보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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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4월 30일 -
2011년 4월 20일 “미친걷기” 다이어트
4월은 극한 추위가 지나고 따뜻한 날씨가 찾아오고 있다. 이는 마치 나의 상태와도 비슷하긴 한데, 2월 3월 한참 플랙스 개발을 하다가 이제 끝나고 마음에 여유도 찾아왔고, 회사에서도 새로운 프로젝트에 투입되어 지금은 마치 어느 따뜻한 봄날처럼 한가하기만 하다. 그렇게 한가한 시간을 보내다 보니 그간 내가 놓치고 있던 것들이 눈에 들어오기 시작했다. 특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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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12월 20일 내가 투자해야 할 방향.
최근 나의 정체성에 대한 고민을 어느정도 끝내고, 이제는 내가 생각한 길로 나아가는 로드맵도 구체화 시키고, 그 전에 더 열심히 할 수 있도록 나 자신에게 용기를 불어넣고 있다.요즘엔 많은 추억들이 내 손에 잡힌다. 어제는 책상 정리를 하다가 번득 고등학교때부터 지금까지 사용했던 다이어리들이 나왔다. 2007년 한 해동안 나는 3번이나 프랭클린 플래너를 바꿨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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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11월 13일 존재의 뒤돌아봄
벌써 2010년도 한달하고도 절반정도 밖에 남지 않았다. 그간 참 나는 뭘 하고 지낸가 싶어서 블로그의 글을 한번 쭉 돌이켜 봤는데, 글쎄 벌써 이 블로그도 운영한지가 3년이 다된 것이 아닌가. 내년이면 4살이 되는 블로그, 참 너에 대한 애정(?)이 식을 수록 나 자신에 대한 마인드컨트롤도 나태해 지는 것이 아닌가 싶다.가장 기억에 남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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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11월 4일 프로젝트가 끝나고.
회사를 옮기고 처음으로 맡은 프로젝트는 단지 웹을 안다는 이유로, jsp를 할 줄 안다는 이유로 맡게 된 프로젝트였다. 정신없이 흘러가는 시간 속에서 금융업계에서 사용되는 active-x와 서버 단의 통신 모듈을 개발하는데 parameters를 받고 이에 대해 정의된 규칙대로 처리하는 것을 개발하는 것이었다. 말은 단순하지만 실제로는 생각처럼 단순하지 않다. 최초 단순히 jsp를 통해 xml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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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10월 26일 화를 억제하는 것이 곧 모든 성공의 지름길.
최근에 나 자신의 문제점에 대해 깊히 생각하고 발전해 가야 할 방향에 대해 고민하고 있고, 결국 그 답을 내릴 수 있었다. 이 답이라는 것은 결국, 2년전에 내가 내린 답이나 뭐 마찬가지이긴 하지만 “마인드컨트롤“을 조금 더 심화시켜 생각한 결과, “화에 대한 억제” 라는 답을 내릴 수 있었다. 2008년에 생각한 이러한 개념을 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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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10월 19일 삶을 돌아다보며.
2010년도 어느새 거진 마무리 되는 단계에 다다렀다. 벌써 10월, 83%나 지나간 이 시점에서 나는 잠깐의 나 자신을 되돌아보고, 연초에 했던 다짐들이 얼마나 지켜졌나, 그리고 앞으로 남은 시간에 있어서 나는 어떻게 나아가야 하는지를 잠시 리뷰하는 시간을 가지려고 한다.짧은 20대 초반이었다. 학교따위는 별로 중요치 않게 생각했기에 20살부터 사업을 하기 위해 열심히 달렸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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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6월 30일 컴퓨터, 그리고 정보올림피아드의 추억
정보올림피아드, 들어는 봤는가? 수학,과학,물리 등 올림피아드의 종류는 많은데 여기서 컴퓨터를 하는 사람들을 위한 정보올림피아드라는 것이 있다. 내가 태어나기도 전인 84년도에 당시 전국 PC경진대회라 이름붙혀진 바로 그것. 전국의 컴퓨터 영재들이 모여서 문제를 최단시간에 효율적인 알고리즘을 사용하여 만드는 바로 그것. 한국 정보올림피아드.이런말 하기 뭐하지만 나는 원체 어렸을 때부터 컴퓨터를 만져왔던지라 수재니 영재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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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6월 15일 인맥과 업무
어제는 갑자기 야근을 감행하여 갑자기 저녁을 먹게 되었다. 그 와중에 회사에 잠깐 있던 아이폰 개발자 분과 얘기를 나눌 기회가 생겼다. 알고보니 그 형은(나보다 14살이 많지만 노총각이므로..) 서울대 출신에 나와 같은 병특 출신이다. 때문에 나한테 관심이 많은 가 보다. 또한, 회사에서 작업할 때 나와 관계 없는 분야라도 성심성의것 도움을 드려서 그런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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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5월 2일 글쓰기
글쓰는 습관이 점차 사라진다. 블로그를 두개로 나누어서 그럴까? 아니면 이건 새로운 삶에 대한 변모인가? 피곤함은 계속되고, 왠지 모르게 삶이 재미가 없다. 물론 개인적인 성취감은 있지만 업무적으로는 정말 무의미하게 살아가는 일생이 지겹다. 이런걸 역으로 생각해서 기회라 여겨야 할까? 심지어 너무 루즈한 나머지, 내가 농담을 꺼내곤 할 정도니 말이다. 귀찮은 일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