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admau5 – My Pet Coelacanth

아 진짜 미친것 같다. 왠만한 EDM들을 들으면서 뭐 베이스니 춤추는 구간이니.. 그런 것들때문에 좋아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어쩌다 접한 이 곡은 내가 딱 원하는 그 느낌의 EDM인 것 같다. 물론, 아직 노래를 분석할 짬은 안되기 때문에 패스하더라도 엇박과 저 신디사이저의 음. 저런 특색있는 음을 만든 자체가 엄청난 것 같다.

본래 데드마우스는 인성때문에, 그리고 몇몇 타이틀곡이 내 스타일도 아니고 해서 따로 신경쓰지 않았었는데 그의 여러가지 백그라운드를 보고 나서 아, 이런 커리어를 가져가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 본인의 마우스 캐릭터도 3D프로그램을 공부하다가 만들었고, 이름 자체도 컴퓨터를 분해하다가 만들고.. 워 뭐 이리 내 마음에 쏙 드는게 많을까. 게다가 트위치의 몇몇 방송을 보면서 자신있게 그 비트와 작곡을 보여주는 것도 그렇고. 음악 자체에 쓰인 그 기술 자체도 아마도 컴퓨터를 꽤 많이 활용하면서 만든 그것이 아닐까.

나도 저렇게 되고 싶다. 뭔가 유명해지고 그런게 아니다. 그냥 나도 사실 컴퓨터를 좋아하고, 프로그래밍 뿐만 아니라 이리저리 다 좋아하는 입장에서 조금 더 내가 즐거워했던 그 다방면의 컴퓨터와 관계된 것들을 조화롭게 엮고 싶다. 어떤게 좋을까? 딱히 지금 답을 내리고 싶지는 않지만 이를 위한 고민은 너무나도 즐거운 것 같다. 그래서 주말 아침을 꼭 이런 고민을 하는 시간으로 만들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내 브랜드는 무엇인가? 메튜랩? 메튜드창? 내가 무엇을 추구하는가? 내 생각속에 무슨 음악이 있을까? 러프하게 요즘 드는 생각은 메타버스 내에서 활동하는 DJ가 되고싶다는 생각도 들고, NFT기반의 (아마 이더리움 내에 블록이것지?) 라벨을 만들까 생각도 들고, 아에 NFT기반 일렉트로닉 플랫폼을 만들까 생각도 들고. 그러려면 내 풀스택 스킬을 더 늘려야 할텐데.

이런 즐거운 생각들이 든다. 마치, 지금은 학창시절에 꾸준히 뭔가를 하던 때처럼, 이런 삶을 얼마나 바래왔던가.. 즐겁고, 행복하게 나 스스로의 작품을 만들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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