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전만 해도 병특이 언제 끝날까 노심초사 시간만 재고 있던 나였는데, 어느새 학교를 복학하고 2년이다. 병특을 하는 동안은 아무래도 20살때부터 다른 대학생들과 다르게 동기 친구도 많이 없었고 그들과의 추억도 별로 없었기 때문에 대학에 복학하면 가장 하고싶던 일은 친구들을 많이 사귀고 대학때의 추억을 만들고 싶었는데, 지금은 되려 너무 많아진 친구들 때문에 고민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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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11월 20일 -
2009년 10월 25일 가식적 삶.
오랜만에 친했던 친구놈의 블로그를 유심히 바라보고 있다. 왜인지는 몰라도 갑자기 보고싶다는 의지가 컸던 것인가.. 몇 번 일기 비슷한 자신의 생각을 쭉 적어놓은 듯 했는데 그게 어느새 몇백개에 이르더라.. 본래 생각이 깊고 많았던 친구였지만 이렇게 많은 글을 적었는가? 라는 생각이 든다. 벤처시절, 의리를 다짐하며 같이 나아가던 친구이다. 다른 친구들보다 같이 있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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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12월 16일 좋은 친구들.
택견고수 지자.두명의 프로그래머. 대두와 규자. 규자는 사진이 안습이구나….. ㅋㅋㅋ엇그제 나의 절친들과 잠깐의 막년회를 가졌다.머리속에는 그저 올 한해를 돌아보면 생각나는 한숨과내년을 바라보며 생기는 또 다른 열정.나는 복받은 놈이다.. 이렇게 좋은 친구들이 주위에 한두명도 아니고.. ^-^언제나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 모든 것은 하느님의 순리라고 생각하고..닥치고 열심히 할 뿐이다.보너스이분은 울 회사의 “도”라 불리는 분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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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12월 10일 아, 술 때문에 머리는 아프나 마음은 편하구나.
어제는 내 인생에 또한번의 큰 고민과 해결을 안겨준 날이었다.후배를 잠깐 만나고, 친구 두명을 만나고,회사일에 대해 또한번 크게 고민하고 생각했고,거의 오랜만에 아버지께 내 고민을 물었었다.결국, 모든 고민의 실마리는 내가 쥐고 있다는 것을 느꼇다.어제 친구들을 참으로 오랜만에.. 근 1년여만에 만났었는데참으로 뭐랄까.. 아직은 어려서 그런지 여자 얘기만 했던 우리지만나는 그러한 친구들에게 들었다. 여자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