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근황, 미국행 준비중.

    만들고자 하는 것에 대하여, 미국행을 결정하면서 그간 가장 바라왔던 일을 대학원 시절을 통해 이루고자는 생각을 막연이 하고 있었다. 유럽여행에서 돌아온지 3일째인 지금, 이제 영어는 더 이상 낮설은 언어가 아닌 정말이지, 일상이 되어 버렸다. 사실 편리한 표현 몇 가지만 익힌다면 딱히 의사소통에 큰 문제는 없더라. 내가 본격적으로 미국, 유럽 등의 여행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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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계절학기를 마치며,

    어제는 계절학기의 기말고사였다. 9년간 들은 50개의 교과목들의 마지막 시간이 흘러가고 있었다. 정말 좋은 조태형 교수님의 경제학 수업을 듣고, 비전공자임에도 이정도의 이해력을 가질 수 있는 훌륭한 수업에 사뭇 감탄했지만, 시험은 그리 쉽지만은 않았다는 사실이 약간 슬프기도 했지만 어쨌든 마지막은 교수님과 악수를 청하며 앞으로의 사회에서 훌륭한 인재로 성장했으면 하는 말씀을 듣고 마지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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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메튜장, 결혼 날 잡다.

    사실 PhD를 준비하면서 내가 가장 하고싶은 것은 다름아닌 끌로이와의 결혼이었다. 그렇다. 나도 이제는 결혼을 하게 되었다. 블로그에서는 처음 언급을 하지만, 날을 잡았다. 무려 3주전에 일인데 이제서야 조금 실감이 난다. IBT가 끝나서 그럴까.. 장소는 신사역 부근에서 하기로 했다.  식장투어를 하던 날, 나는 사실 금액적인 마지노선이 존재했지만, 최대한 끌로이가 좋아하는 장소로 맞추고 싶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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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근황, 자기관리의 필요성.

     월요일을 제외하면 대부분의 수업이 오후에 몰려있다. 자주 들르는 구로동의 한 스타벅스에 가끔, 8시즈음 출근해서 앉아서 있다 보면 마음이 차분해지고, 몸이 가벼워지는 생각이 든다. 정신없이 살았던 나 자신에 대한 약간의 안도라고나 할까, 약간은 그런 기분이다.  블로그에 일주일에 두세번은 글을 쓰고 싶었지만 그렇게 하지 못했다. 바쁜것도 바쁜것이었지만 개강 초반이라고 해서 이리저리 사람들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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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자 30살,

    결혼 이전까지 재산 : 현금 1억, 서울 강서/강남권 집 24평 전세 평균 2억 + Car 2천(Used, Option)결혼 : 예물 1억, 예식 5천, 신혼여행 5백 계 : 약 5억 대충 이런 소리를 어머니와 이야기하며 들었는데, 물론 이건 좀 비현실적인 면이 없지않아 있지만… 남자 30에 결혼하기 위해서는 저정도는 모아야 한다는 게 현실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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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결혼.

    어제는 우리회사 박팀장님 결혼식을 맞아 논산이란 먼 곳에 갔다. 논산.. 친구들이 군대갈 때 훈련하러 가는 곳이지만, 나는 결혼식이란 명목으로 갔다 와서 기분이 사뭇 색달렀다. 5월의 신랑과 신부가 너무나도 아름다웠다.. 매일 얼굴보는 박팀장님.. 직장 동료의 결혼과 몇다리 걸친 사람의 결혼이 이렇게 기분이 다른지 처음 알았다. 그리고.. 부조라는 것도 처음 내보고.. 가치(?)있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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