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특이 85일 앞으로 다가왔다. 여러가지 생각이 교차하는 가운데, 내가 집중할 부분에 집중하려고 일단 뭐든지 간에 개발을 시작했다. 가지고 있는 도메인에 가지고 있는 서버를 연결했는데, 예전에는 도메인과 WAS연결은 생각도 못하고 있었는데 병특 3년동안 난 정말 많은 것을 배웠구나.. 이제 DNS가 두렵지 않고 환경설정이 두렵지 않다. 개발 및 배포를 위한 프로세스, 체계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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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12월 10일 -
2009년 11월 16일 팀장님, 사람좀 뽑아주세요!
최근 회사에 디자이너가 3명 되고 난 후의 변화 – 실장은 점점 영업사원으로 변하고 있다. 1시간에 전화만 수십통 받는다. – 디자이너들은 웹 표준 교육을 받는답시고는 일이 없다. 디자이너 3명인데, 신규 작업은 사실 팀장을 주지도 않고 외주 맡겨버린다. 디자이너들은 회사에 나와서 인강 듣고 대충 놀다가 칼퇴근한다. – 결론적으로 개발자는 나 혼자가 됬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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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10월 26일 디자이너에게 불쌍한 프로그래머.
어느새 입사한 지도 10개월이 다되어 간다. 조직에는 많은 변화가 있었지만, 다른 것보다 내 주된 관심사는 우리 팀의 구조라는 것은 뭐 당연한 것이 아닌가 싶다. 본래 아웃소싱 회사이다 보니 한 달에 한 건 정도 에이전시 업무를 받아오는데, 본연의 아웃소싱 업무는 갑자기 소외되고 이것저것 SI성 사업을 따오기 시작했다. 그리고, 기존 아웃소싱 인력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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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6월 18일 새로온 디자이너와 작업.
저도 뭐 참 이렇게 갑자기 웹쪽으로 올 줄은 몰랐는데; 게임 업계를 떠나고 싶어서 선택한 것이, 혹은 원래 제가 하고 싶던 근본적인 것을 희망하다 보니 이렇게 웹 쪽으로 오게 되었습니다. 회사에서는 몇몇 사이트 유지보수와 전산 작업을 하다가… 이제는 기획자도 뽑고, 기존의 디자이너분도 퇴사->교체 하고, 개발자 두명을 더 충원한다 하는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