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he End..

    “나로썬 선택의 여지가 없다. 이대로는 본사가 위험하다. 이 프로젝트를 계속 진행하는 것은 본사에 대한 나의 도리가 아니라고 생각한다. 오늘부로 이 프로젝트는 종료한다.” 9/4일.. 2006년 11월부터 시작해서 2년 10개월간의, 정훈이와 나의 길고 긴 여정은… 이렇게 허무하게 끝이 났다.. 뭐라 할 말이 없다. 다만.. 여지껏 투자해주신 아버지께.. 너무나도 미안하고.. 아.. 진짜 나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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