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관계” 에 대하여.

     2년 전만 해도 병특이 언제 끝날까 노심초사 시간만 재고 있던 나였는데, 어느새 학교를 복학하고 2년이다. 병특을 하는 동안은 아무래도 20살때부터 다른 대학생들과 다르게 동기 친구도 많이 없었고 그들과의 추억도 별로 없었기 때문에 대학에 복학하면 가장 하고싶던 일은 친구들을 많이 사귀고 대학때의 추억을 만들고 싶었는데, 지금은 되려 너무 많아진 친구들 때문에 고민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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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술 취했으면 닥치고 있으세요.

     제작년인가, 인터넷을 타고 유행인 말이 있었다. “충격과 공포의 도가니” 라는 말이 있다. 말 그대로 엄청나게 충격적이라는 것이다. 그리고 나는 어제 모인 술자리에서 이러한 기분을 정말 엄청나게 느끼고, 이제 다시는 술에 손이 가지 않을 것 같다.  제목과 같이 한 동생이 내게 “술 취했으면 닥치고 있으세요” 라며 나의 발언을 무시했다. 아니 술이 취했으니 완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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