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직과 더불어 찾아온 것은 다름아닌 “나태의 유혹”이었다. 퇴직하고 어느새 1개월이 다되가는 이 시점에, 정신없이 대회준비다 면접준비다를 진행하다 보니 나 자신은 어느새 본연의 아이젝트(개인 프로젝트)를 상실하고 그저 생리적 현상과 외부의 happen에 따른 생활이 지속되고, 나는 내 자신의 정신의 꼬리줄을 어느순간부터는 상당히 희미하게 감지하고 있었다. 죽은 듯한 삶, 정말 내 자신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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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2월 23일 -
2009년 1월 10일 1/11 think :: deep 고찰
혼자만의 시간은 언제나 나를 생각하게 만들고,또한 만발한 상념의 도가니에서 허우적대다가 우연찮게 사다리를 발견하게 만든다.내 인생의 끝은 어디이며,과연 이 길을 모두 다 설계한 다는 것은 불가능에 가까운 것일까.민주주의 시대에 나 자신을 하나의 상품으로 포장한다는 생각,아니, 긍정적으로 만든다면 넓고 깊은 지식의 습득으로 나 자신의 몸값을 높인다는 이야기겠지.사회의 부조리라는게 분명 존재한다.하지만 나는 이나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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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12월 10일 아, 술 때문에 머리는 아프나 마음은 편하구나.
어제는 내 인생에 또한번의 큰 고민과 해결을 안겨준 날이었다.후배를 잠깐 만나고, 친구 두명을 만나고,회사일에 대해 또한번 크게 고민하고 생각했고,거의 오랜만에 아버지께 내 고민을 물었었다.결국, 모든 고민의 실마리는 내가 쥐고 있다는 것을 느꼇다.어제 친구들을 참으로 오랜만에.. 근 1년여만에 만났었는데참으로 뭐랄까.. 아직은 어려서 그런지 여자 얘기만 했던 우리지만나는 그러한 친구들에게 들었다. 여자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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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4월 23일 인생의 의미
인생에 대한 수 없는 회고 끝에 오늘은 약간의 인생에 대한 의미를 찾을 수 있는 생각을 해보았다. 사람은 목표를 통해 나아가고, 성장한다. 내가 지금 살을 빼고 있는 이 목표, 이 의미, 그리고 미래. 그것처럼 나의 비전도 확고히 보이고 하고자 하는 모든 일에 의미가 부여된다면 얼마나 즐겁게 할 수 있을 것인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