넘어가는 세월속, 실상 12월에서 1월이 되는 것 즉 해가 바뀌는 것은 단순히 12에서 1로의 초기화가 이루어 지는 것. 그리고 알랑하게 삶 또한 차근차근 정리해 보는 것. 그런 기회를 주는 12월의 달력 넘김이다. 이미 책상 위의 달력은 2013년도의 달력으로 바뀌어 있다. 2012년이 찾아올 때 나는 너무나도 바뻐서 해가 바뀜을 깊게 인지하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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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2월 30일 -
2008년 11월 18일 걸어온 길,
생각없이 보낸 나날도 많았고,목적없이 보낸 나날도 수없이 많았다.일순간에 수 많은 일을 겪고, 힘들어했다. 날씨가 추워짐과 동시에 몰려오는 이 깊은 생각..몸이 따뜻하면 나태해진다는 것이 사실일까, 어쩌면 나는 겨울이 오기 전까지는 너무나도 나태해져 있었는 지도 모르겠다.항상 어떤 매체를 보던간에, 내가 진정 원하는 것을, 그것만 올인해서 죽도록 노력하라고, 그게 성공의 길이라고, 지겹게도 들었는데그러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