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때 웹진을 만들면서 방문자 카운트를 보는 것이 그렇게 즐거웠는지 모르겠습니다. 그 때문일까요, 홈페이지부터 블로그까지 각종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주목 끌기를 반복해 왔었습니다. “아이젝트”라는 자칭 개인 브랜드라는 네이밍까지 동원해서 말입니다. 아이지+프로젝트 라는 거창한 의미까지 부여했고요. 이 블로그 역시 그 “아이젝트” 라는 것을 홍보하기 위해 제작된 것이나 마찬가지였습니다. 그런 과정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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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11월 3일 -
2009년 9월 7일 내 블로그의 주제는 무엇인가?
하루전만 해도 블로그 쉬어간다는 내용의 포스팅을 했었는데, 아무래도 글 쓰는건 저랑 떼어놓 수 없는 운명인가 봅니다 🙂 얼마전부터 그냥 제 블로그를 구글리더로 등록해서 보고 있습니다. 그냥 한번 쭉 보려고 했는데, 이게 뭔가.. 역시나 블로그에 주체성이 없다는 것을 인식하게 되었습니다. 독후감(?)도 있고, 웹관련 내용도 있고, 회사 관련된 내용도 있고, 뜬금없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