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여행/파리] DAY1 – 라뒤레(Ladurée) 본점, 라뒤레 키링(key ring)

지난번에 이어서 꽤 오랜만에 포스팅에 들어간다. 시험기간이 정말 길었는지 무려 23일만에 포스팅이다(…)

앙젤리나에서 열심히 몽블랑을 섭취하고, 몇 개의 기념품을 챙기고 난 나는 다시 파리의 마카롱 전문점이라는 라뒤레로 향한다.

처음으로 내게 “이국적” 이라는 인상을 안겨줬던 길.

콩코드 광장.

그때는 여기가 어딘지 몰랐는데.. 루브르 앞 튈르히 공원으로 들어가는 곳이었다.

당시에는 몰랐는데 이곳이 본래 루이15세의 기마상이 있어서 루이15세 광장으로 불리다가

프랑스 혁명때 기마상은 철거되고, “혁명 광장” 으로 불렸다고 한다.

이후 루이16세와 마리앙뚜와네뜨가 이곳에서 처형됬다고..

이후 콩코드 광장으로 불리는데, 콩코드(Concorde)라는 뜻은 화합, 일치라는 의미로

어두운 역사를 넘어 평화와 화합의 단계로 나가자는 프랑스의 염원이 담겨있다고 한다.

저 오벨리스크도 이집트의 룩소 신전에서 가져온 것이라네.. 4년간 운송했다고.

유럽여행을 하다보면 참 이집트나 그리스의 유물이 이곳저곳에 퍼져있는데,

이것은 약탈이 아닐까.. 참 우리나라 문화유산이 이곳저곳에 퍼져있다고 생각하면..

오 이곳이 영화관인가봅네

당시엔 월드워 Z가 흥행이었는데, 결국 시간내 보질 못했다.

걷고 걷고 한참 걸어서..

오 드디어 뭔가가 보인다.

고급스러운 파리의 건물에, 뭔가 아기자기한 저 1층이 참 잘 어울린다.

음 잠깐만, 저게 설마 줄?

뭐 생각보단 많지 않았다.

이태원에서 VATOS에 처음 갔을때의 느낌보다는..

한 20분정도 기다리니 입장할 수 있었던 것 같다.

생각보다 동양인은 거의 없더라.

여긴 카페인가 보다.

오 라뒤레…

솔직히 나는 라뒤레를 한국에서도 본적이 없다.

사실 그전에도 마카롱이란 자체를 안적도 없다.

그런데 올초에 끌로이게 줄 화이트데이 선물로 마카롱을 만들었었는데,

그때문에 기억을 하고 있다.. 허허

2층부터는 라뒤레는 아닌듯 하네.

중간에 어린 학생들이 우르르 나오더니 뭔가 게임같은걸 한다.

아마 선생님이 주는 문제를 풀려고 하는 모양이다.

드디어 입장 일보직전..

드디어 실내를 보게 되었다.

검은 정장을 잘 차려입은 라뒤레 직원들, 정말 여기가 파리 맞구나.

화려한 내부..

옆에는 카페도 있다.

이미 낮에 앙젤리나도 가고, 혼자서 가긴 좀 그래서 가지는 않았다.

그런데 웃긴건, 안에도 줄이 있었다.

U자형으로 된 줄을 지나면, 제품을 고르고 바로 사서 나가는 모습.

뭐 돌아다니면서 구경은 힘들게 되어 있다.

좀 시스템화 되어있는 모습에, 약간 실망했다.

디저트가 맛나겠구만..

마치 액자를 옮겨온듯한 천장.

오옷 드디어!!

드디어 오늘의 목표물건인 키링을 발견했다.

사실 끌로이에게 이걸 사주러 왔다는..

슬슬 마카롱도 보이기 시작한다.

오메.. 지금 다시보니 저걸 하나도 안먹고 온게 너무 아쉽다 ㅠㅠ

선물세트들.

초코초코도 판다.

근데 내겐 아무래도 초코초코의 갑은 고디바이니깐 패스.

어차피 거의 마지막쯤 여정에서 벨기에를 방문하므로..

정말 수 없는 데코들이 나를 유혹한다.

나 뿐만 아니라 사람들도 이곳을 지나면서 엄청나게 고민했을꺼다.

저 뒤에 리본을 실제로 커팅해서 포장해준다.

드디어 마카롱을 산다.

자금이 딸린것은 아니었지만, 짐의 무게를 생각했기 때문에..

10EA짜리 하나를 샀다.

포장을 하고.. 룰루랄라..

구매한 키링의 모습

아 이쁘긴 하다..

색상도 여러개 있으니, 마음에 드는 것으로 구매하는게 좋을 듯 하다.

69유로 정도에 구입한 기억이 난다.

한국에선 8만원인가.. 금액차이는 그리 크게 나지 않는다. 참고로 한국에선 신세계 강남점에 1층 라뒤레 매장에서 판매중이다.

참고로 이곳 라뒤레 말고도 파리에 몇군데 매장이 더 있다. www.laduree.fr 에서 확인 가능하다.

내가 간 매장은 bar가 있으니, 연인과 함께가는 게 좋을듯 ^^

Ladurée
75 Avenue des Champs-Élysées
75008 Paris, France
+33 1 40 75 08 75


Software Engineer @Google in Silicon Valley, Carnegie Mellon University MSSM 21' AI기반 생활습관 서비스 스타트업 유라임 (Urhyme) (전)대표. 전 금융권 풀스택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실리콘벨리, 스타트업 이야기를 주로 씁니다. 대용량 분산처리 (주로 데이터, 머신러닝) 웹 서비스 설계와 데이터 시각화, 스타트업에 관심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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