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별 내용도 없는 블로그에 벌써 10만이란 카운터를 달게 해준 많은 라이트 유저분들께 감사를 드리며.. “
오늘 회사에 출근하니 팀장님은 개인 사정으로 휴가를 신청하셨고, 가벼운 마음에 잠깐 블로그를 들어갔는데 방문자가 10만명을 넘어섰더군요.
2008년 3월 8일 처음 네이버 블로그에서 설치형 블로그로 이전하고 나서 402일 만에 일이네요. 사실 제가 원래 사용하던 네이버 블로그는 현재 방문자가 16만명이지만, 개인적으로 네이버 블로그는 거의 테스트 용도로 사용중이고 낚시성(?) 글들이 대부분인지라.. 크게 연연치 않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네이버 블로그는 거의 4년이 되었는데 16만명이고, 제 블로그는 이제 갓 1년이 되었는데 벌써 10만명이 방문해 주신지라 제게 있어서는 더 뜻깊은 의미가 되지 않을까 싶네요 ^^ 다만, 1년여동안 블로그 자체의 정체성이 심히 모호했고 이러한 것들 때문에 제 블로그는 딱히 “아이젝트는 xx다” 라고 말하기 힘들어서 그저 하나의 log로써의 명목만 이어가곤 하였습니다.
가장 놀라운 것은 블로그의 주제를 “professional, 전문성” 으로 바꾼 이후 블로그의 유입이 상당히 증가하였다는 것입니다. “전문성, 자기브랜드” 등의 주제를 설정하고 나서 방문자가 배로 늘었다는 것입니다.
4월 초쯤에 제가 블로그를 재 설계하였는데, 벌써 일일 평균 900명정도가 방문하는군요.. 물론, TC의 카운터가 제대로 되는지는 아직 잘 모르겠습니다만..(어쩌면 Page View만 해당될 지도.. 중복체크를 하나 모르겠네요 ㅎㅎ) 여튼 13일만에 11166명 방문이란건 저로써는 상당히 놀라울 따름입니다.
아무튼 다시한번 professional에 대해 실감을 하게 해준 계기가 되었고.. 덩달아 저 역시도 전문성에 대해 많이 연구하고, 저 자신을 구체화 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입니다… (너무 날 포스팅이라 죄송해요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