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다이어트 기록을 빠르게 하기 – 유라임, 엑셀에 데이터 기록, 식사기록은 day one, 일기에는 전날 있던 일만 짧고 간단하게. -> 너무 길다. 생각 정리를 빠르게 – 생각이 깊을수록 부작용이 많은 듯. 차라리 아침 10분 명상이 낫다. 생각 정리는 주말에 해도 충분하다. 브런치에는 개발글, 네이버에는 여행, 미니멀리즘. 미디어 끊기 – 저녁 휴식시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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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4월 4일 -
2018년 4월 4일 심플하게 살자.
최근 많은 스스로에게 닥쳐왔던 힘든 일들에 대해 거의 끝없이 스스로가 추락하는 느낌을 받았다. 생일인 2주 전, 모 회사의 탈락 통보 이후 정말로 자신감이 바닥까지 떨어졌다. 물론 예전만큼은 아니다. 몇 번을 생각했지만 이번에도 내가 실패에 대한 대처를 하지 못한다면 앞으로 있을 수 없이 많은 실패에 대한 대처가 힘들다는 스스로의 판단이 가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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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3월 6일 마음가짐 바로하기
매년 초반이 그렇긴 하지만, 올 초반은 일단 학교라는 자체도 끝났고, 취준생 모드로써 2개월을 보냈다. 마음가짐은 하고 있었지만 갑자기 취준생이라니, 아니 그것보다 사실 어렵지 않게 되겠지 라고 생각했다. 그렇게 그냥 혼자서 시간날 때 틈틈히 알고리즘 공부도 하고, 매일같이 문제를 풀어왔었다. 하지만 30여번의 좌절을 겪고 나니 이제 정말, 내가 믿었던 그 어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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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2월 14일 이직 스트레스
최근 알게 모르게 이직 준비를 하면서 희안한 스트레스에 시달리고 있다. 확실히 졸업도 하고, 점차 내가 원해왔던 모습들을 갖춰가면서, 메튜랩 페이지도 완성하고 유라임도 조금씩 완성하고, 개인적으로 운동도 많이 시작하기도 했고 계획도 착실히 세워서 지켜나가려고 노력하고, 이에 따른 시행착오도 즐기고 있는 편이곤 하다. 하지만 이 ‘이직’이라는 것을 시작하며 알게모르게 스트레스에 노출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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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월 22일 멈추고, 정리가 필요한 시점,
졸업도 했고, 2018년도 밝아왔고 여러모로 새로운 시작을 하고 있었다. 연초에 취업준비 관련해서 또다시 열심히 알아보기도 했고, 일주일에 한두번 정도는 지인 혹은 새로운 분들을 만나머 이런저러한 이야기를 나누고, 거기서 얻는것도 있었고 그렇게 꽤나 괜찮았던 1월의 둘째주까지를 보냈다. 하지만 이런 안정(?)은 약 10일 전부터 조금 아쉽게 되었다. 무엇보다 가장 큰 것은, 유라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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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월 4일 계획의 반성
최근 계속해서 10시 취침 5시 기상을 지키려고 하고 있다. 새벽에 일어나서 아침 할일과 운동이 약 3시간 정도 걸린다. 그런데 어제는, 2018년 계획을 내가 작성하는 엑셀 로드맵에 작성하려고 시간이 무려 7시간 이상 소요되었다. 이유는 무엇일까, 우선 계획을 세운다는 것은 시간이 소요된다. 그리고 소요되는게 맞다. 학교를 다녔던 근 5년간의 계획을 살펴보면 장황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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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2월 27일 서른이 되고 망가진 것들에 대한 반성
크리스마스 연휴를 아무 생각도 없이 보내고 나서, 이제야 조금씩 정신을 차리며 스스로를 돌아보고 있다. 졸업을 한지 5일째, 졸업 전후로 세 개의 모임을 가지고 나서 전처럼 체력이 아주 좋다고 할 수는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술에 대해, 실상 그 맛에 취해 생각없이 먹는 편이라 마지막 술자리에서는 간만에 필름이 끊길 정도로 술을 마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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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2월 24일 알고리즘 공부, 2018 목표 생각.
인터뷰 준비가 시작된 이후로 조금씩 알고리즘을 공부해 왔었다. 가장 파고싶었던 것은 사실 언제 산지도 기억나지 않는 Introduction to Algorithms이다. 언젠가 봐야지 하고 아마 2009년쯤에 구매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한 1년 정도는 심지어 비닐도 뜯지 않았다. 학교에서 교재로 쓰이지도 않고, 시간을 내지 않으면 공부할 일이 없어서 먼지만 쌓아두고 있었다. 도전을 안해본 것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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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2월 12일 20대에비해 나아진 것들.
요즘따라 더 드는 생각이, 자꾸만 나 자신의 ‘잘못된 점’ 만 부각시키려 한다는 느낌이다. 물론 이게 잘못됬다는 것은 아니다. 다만, 자꾸만 나 스스로를 ‘잘못됬다’ ‘노력해야한다’ 라는 말만 하고, 스스로에 대한 칭찬에는 인색했다. 그래서 그냥 간단히, 20대에 비해 지금은 그래도 나아진 몇 가지를 생각해본다. 1.술자리 뭐 어떻게 보면 당연한 일이겠지만, 미국에 와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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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2월 10일 스스로를 잡자.
최근에는 살짝 공허함의 연속이었다. 정확히 말해 여기서 공허함이란, 뭔가 즐거운 일이 없다는 것이다. 올해 중순까지는 내가 워낙 일도 많고 신경쓸일이 많아서 바쁘다가, 6월에 한차례 옐로스톤을 다녀오고 와이프가 바쁘기 시작하자 어디 쉽게 나가기도 힘들고, 덕분에 집에있는 시간이 많아졌다. 학교는 거의 끝났지만, 이제 정말 다음주면 끝난다. 한 6월쯤이었나 그때도 비슷한 고찰을 했었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