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상적인 삶 복귀.

    최근 미국에 장인장모님도 약 10일 전에 오시고, 덕분에 밥을 안해도 좋아서 몸이 편해졌지만 약간은 신경써야 할 일이 많아진 것 등, 이리저리 해야할 일이 많았다. 지난 글 이후로, 아니 정확히 말하면 결혼기념일 이후로 자기관리도 느슨해졌고, 몸무게도 +1kg~-1kg 을 왔다갔다 했다. 사실 근 3주간 연휴가 많았다. 물론 이번주는 연휴가 아니지만, 지난주 월요일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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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월의 저뭄, 생각 정리.

    여러모로 다채스럽던 4월이 지났다. 생일이 있던 3월 말이 엊그제였는데, 나는 안정되지 않은 채로 봄의 중순을 맞이했다. 4월, 봄의 시작과 함께, 나는 이사를 감행했다. 이사일이 있기 2주 전부터 나는 짐을 쌓을 준비를 했다. 여러가지를 쌓으면서 많은 생각을 했다. 3년이 채 되지 않게 나와 와이프가 자리했던 이 산호세라는 공간에서, 이렇게나 많은 추억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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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간다이어트, 공간 다이어트, 마음 다이어트, 몸 다이어트

    시간다이어트 기록을 빠르게 하기 – 유라임, 엑셀에 데이터 기록, 식사기록은 day one, 일기에는 전날 있던 일만 짧고 간단하게. -> 너무 길다. 생각 정리를 빠르게 – 생각이 깊을수록 부작용이 많은 듯. 차라리 아침 10분 명상이 낫다. 생각 정리는 주말에 해도 충분하다. 브런치에는 개발글, 네이버에는 여행, 미니멀리즘. 미디어 끊기 – 저녁 휴식시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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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심플하게 살자.

    최근 많은 스스로에게 닥쳐왔던 힘든 일들에 대해 거의 끝없이 스스로가 추락하는 느낌을 받았다. 생일인 2주 전, 모 회사의 탈락 통보 이후 정말로 자신감이 바닥까지 떨어졌다. 물론 예전만큼은 아니다. 몇 번을 생각했지만 이번에도 내가 실패에 대한 대처를 하지 못한다면 앞으로 있을 수 없이 많은 실패에 대한 대처가 힘들다는 스스로의 판단이 가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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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음가짐 바로하기

    매년 초반이 그렇긴 하지만, 올 초반은 일단 학교라는 자체도 끝났고, 취준생 모드로써 2개월을 보냈다. 마음가짐은 하고 있었지만 갑자기 취준생이라니, 아니 그것보다 사실 어렵지 않게 되겠지 라고 생각했다. 그렇게 그냥 혼자서 시간날 때 틈틈히 알고리즘 공부도 하고, 매일같이 문제를 풀어왔었다. 하지만 30여번의 좌절을 겪고 나니 이제 정말, 내가 믿었던 그 어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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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직 스트레스

    최근 알게 모르게 이직 준비를 하면서 희안한 스트레스에 시달리고 있다. 확실히 졸업도 하고, 점차 내가 원해왔던 모습들을 갖춰가면서, 메튜랩 페이지도 완성하고 유라임도 조금씩 완성하고, 개인적으로 운동도 많이 시작하기도 했고 계획도 착실히 세워서 지켜나가려고 노력하고, 이에 따른 시행착오도 즐기고 있는 편이곤 하다. 하지만 이 ‘이직’이라는 것을 시작하며 알게모르게 스트레스에 노출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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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멈추고, 정리가 필요한 시점,

    졸업도 했고, 2018년도 밝아왔고 여러모로 새로운 시작을 하고 있었다. 연초에 취업준비 관련해서 또다시 열심히 알아보기도 했고, 일주일에 한두번 정도는 지인 혹은 새로운 분들을 만나머 이런저러한 이야기를 나누고, 거기서 얻는것도 있었고 그렇게 꽤나 괜찮았던 1월의 둘째주까지를 보냈다. 하지만 이런 안정(?)은 약 10일 전부터 조금 아쉽게 되었다. 무엇보다 가장 큰 것은, 유라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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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계획의 반성

    최근 계속해서 10시 취침 5시 기상을 지키려고 하고 있다. 새벽에 일어나서 아침 할일과 운동이 약 3시간 정도 걸린다. 그런데 어제는, 2018년 계획을 내가 작성하는 엑셀 로드맵에 작성하려고 시간이 무려 7시간 이상 소요되었다. 이유는 무엇일까, 우선 계획을 세운다는 것은 시간이 소요된다. 그리고 소요되는게 맞다. 학교를 다녔던 근 5년간의 계획을 살펴보면 장황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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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른이 되고 망가진 것들에 대한 반성

    크리스마스 연휴를 아무 생각도 없이 보내고 나서, 이제야 조금씩 정신을 차리며 스스로를 돌아보고 있다. 졸업을 한지 5일째, 졸업 전후로 세 개의 모임을 가지고 나서 전처럼 체력이 아주 좋다고 할 수는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술에 대해, 실상 그 맛에 취해 생각없이 먹는 편이라 마지막 술자리에서는 간만에 필름이 끊길 정도로 술을 마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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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대에비해 나아진 것들.

    요즘따라 더 드는 생각이, 자꾸만 나 자신의 ‘잘못된 점’ 만 부각시키려 한다는 느낌이다. 물론 이게 잘못됬다는 것은 아니다. 다만, 자꾸만 나 스스로를 ‘잘못됬다’ ‘노력해야한다’ 라는 말만 하고, 스스로에 대한 칭찬에는 인색했다. 그래서 그냥 간단히, 20대에 비해 지금은 그래도 나아진 몇 가지를 생각해본다. 1.술자리 뭐 어떻게 보면 당연한 일이겠지만, 미국에 와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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