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가 여러모로 안좋아 지고 있다.환율 급등이니, 주가 하락이니 이런거 남의 이야기인줄만 알고 있었건만..어머니께 들었다. 우리 집안도 위태롭다고…사업을 하시는 아버지도 지금 최종 결단을 내리고 있다고.. 나는 직접이니 간접이니 투자 자체를 하고 있지 않기 때문에 뭐,, 이러한 경기 침체에 대한 이야기가 정말 남의 이야기인줄 알았지만..허나, 그건 어디까지나 나만의 착각이었다. 게임 업계라고 해서.. ...
-
2008년 10월 15일 -
2008년 9월 26일 배신
한번 흐트러진 배신감은,한번 마음속 깊히 새겨져버린 배신감은 이제 씻을 수 없다.한번 져버린 의리는생각하기도 싫고,의리없이 살기도 싫다. 세상이 혼자 사는 세상은 아니지 않는가?그렇기에 의리는더없이도 소중하고챙겨야 하는 것이 아닐까, 져버린 의리는 복구하기 싫다.져버린 배신감따위는 필요없다.기회는두번오지 않기 때문.
-
2008년 9월 1일 퇴사.
지난주에 2명 퇴사오늘 2명 퇴사예고.줄줄이 직원들이 퇴사하고 있다.사장님의 한마디에..“회사를 놀러올 사람들은 지금이라도 관둬라.”너도 나도 퇴사..퇴사한 사람들은,결국 그거밖에 되지 않아..이 회사, 나의 첫 선택..나의 선택은 후회가 없도록.. 할꺼다.물론 군대문제가 남았지만…시작된 9월, 정말 힘든 시련이 중간에 오고 있다.시련은 있으나 실패는 없다. 고 정주영 회장의 저서 제목이 생각난다.어려서부터 정말 도전의 연속이었다. 웹진을 운영하며 ...
-
2008년 8월 29일 사람의 진심은 어디까지인가.
어렸을 때부터 내 주위에는 나를 사랑해 주는 사람이 많았다.언제나 나는 사랑받고 있다는 생각에 즐거웠고, 나는 사람을 쉽게 믿기 시작했다.… 회사란 내게 수 많은 것을 알려주지만.. 내가 가장 믿기 힘들었던 사실은 직원들의 두가지 얼굴 이다.사람의 마음 속에는 흑과 백이 도사리고 있는 것 같다. 마음속 깊은 곳에 사탄의 마음이 도사리고 있고.. 고등학교 ...
-
2008년 8월 27일 움직이지 않으면 죽는다.
많이 들어봤을 꺼라 생각한다.“움직이지 않으면 죽는다.” 라는 영화도 있을 정도로..움직이지 않으면 죽는다. 맞는 말이다.세상에서 잠을 가장 좋아하는 사람들이 정말로 많다. 휴일이면 어김없이 잠을 택하는 사람들도 많고,잠을 자지 않더라도 앉아 있는 것을 좋아한다. 여유라고들 한다. 안정이라고들 한다.하지만 움직이지 않으면 죽는다.움직임의 반대는 무엇인가? 멈춤이다.생각이 멈추면 죽는다.몸이 멈추면 죽는다. 가끔 죽은 사람들을 보면 ...
-
2008년 3월 14일 사회인과 문화인이란.
나는 나름 문화인(?)이다보니 화이트 데이니 후배들 생일이니 이것 저것 챙기게 된다.예전에 모닝구만 좋아하던 고등학교때는 정말 이상에만 빠져 있었는데, 나이가 들고, 사회생활을 하다 보니 서서히 나도 현실적인 모습을 많이 보게 되는 것 같다.한 예로 내가 살을 뺀 것도 거기에 이유가 있는 것 같다. 한예슬의 성격이나 외형이 좋아서이지, 내가 한예슬과 꼭 결혼하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