멍때리는 오늘 하루이다.전날 과음으로 지각을 하고, 거의 술이 깨지도 않은 상태에서 회사를 출근했다.어제는 일이 없어서, 아니 어쩌면 사장님이 안계셔서 긴장을 안해서 그런가… 아님 결제가 안되었나..오늘은 지루함보다는 무언가에 대한 생각과 아직 깨지 않은 술김으로 인해 정신이 없다.나의 인생의 목적은 뭘까?항상 인생을 의미있게 살자고 생각했고, 스케줄을 작성하더라도 의미있게 작성하려 했다.그러나 최근에는 나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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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6월 20일 -
2008년 6월 17일 군대에 대하여.
아무리 힘들고 어려운 일이라도다 잘되라고 하느님이 먼저 경험하고 더 어려운 일도 이겨내라고 주는 거다.물론 내가 득실한 기독교 신자는 아니다. 하지만, 가끔 힘들 때 천주교에 의지한 만큼, 조금은 내 안에 신앙심이라는 것이 존재하는 듯 하다.하느님을 의지하면서 느낀 것은, 결국 어떤 걸 믿던 내가 경험하는 것이고, 해나가야 하는 것이다.요새는 병역특례 일도 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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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6월 16일 인생이란, 편하게 즐기라 존재하는 것.
간만에 느낀 아침을 깨우는 저 여름 태양의 소리를 들으며 오늘 하루를 시작했다.8시에 출근해서 업무검토 후 30분부터 시작되는 팀장 회의를 거치며커피와 함께 잠시동안의 휴식을 취하며마음이라는게 이렇게 편해질 수가 있구나 하며 세심 놀란다.08년, 반년간의 나의 노력은 헛되지 않았다.정신적인 성숙을 약간 앞두고 과거의 나를 다시한번 반성하며새롭게 태어날 나를 살짝 기대해 보고 있다.오늘은 여름인데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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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6월 8일 새벽을 깨우는 나의 마음.
한적한 저녁의 적막을 깨우는 나의 마음속 쓸때없는 긴장감.쓸때없는 내 몸둥아리의 잡념들은 대체 누구를 위하여 상상되고 있는가.억지로 눈을 감으며, 깨어나 보면 시계는 원점으로 가 있고.밝은 햇살이 나의 마음을 고요히 감싸지만, 이 순간이 얼마나 계속될까라는 두려움에나는 또 다시 나의 목표가 있는 도전의 현장으로 가고 있다.허나, 지금은 과연 이 길의 끝에 나의 목표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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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6월 3일 안되면 되게하라.
웃을 때 나의 모습이 가장 좋다 ^^ 내가 태어나서 내 인상에 대해 가장 많이 듣는 말 두가지.무섭게 생겼다. 와 인상이 좋다.전자는 나를 처음 본 사람, 후자는 나를 두번 이상 본 사람.내가 인생에서 하느님과 부모님께 가장 감사해 하는 부분 중 하나.처음엔 내가 정말 인상이 험하게 생긴 줄 알았으나, 사회생활과 학교 생활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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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5월 13일 젠장, 젠장, 젠장
9시에 잠들어서 6시에 일어나 버렸다..무려 9시간을 잠들어 버린 하루..이런일이 있나… 젠장..작년까지만 해도 3시간 수면법을 보고, 잠을 3시간으로 줄였었는데.아버지 어머니가 미친짓이라 하셔서 6시간으로 늘렸고..근데 이젠 9시간? 허허..아침에 기상해서는 젠장을 3번 외쳐댔다.. 그리고 창가에 비추는 Rising Sun을 보며, 다시한번 굳은 마음가짐을 다졌다.. 계획을 잘 세우고 실천해야 하는데 말이지..어젠 분명 그런건 있었다. 연휴동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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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5월 11일 희망은 생활 속에 있답니다.
살면서 누구에게나 한 번씩 시련이 찾아온다고 합니다. 한 번이면 족한 시련이 두 번이 될 때도 있고 세 번이 될 때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 순간이 바로 새로운 삶을 향한 도약의 길이라는 것을 이제야 조금 알 것 같습니다.희망은 장미처럼 화려하지 않습니다. 희망은 밝은 햇빛처럼 찬란하지도 않습니다. 왜냐하면 희망이란 늘 지금 여기, 우리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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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5월 11일 사랑하는 마음만 있으면 되잖아요.
나의 키다리 아저씨, 당신과 아이들이 곁에 있어 나는 외롭지도 힘들지도 않아요. 어렵고 힘들어도 서로 ‘사랑하는 마음’만 있으면 되잖아요. 오직 한 가지 사실을 믿습니다. 인생을 바꾸는 가장 아름다운 힘이 사랑이라는 걸요. 당신을 사랑합니다. 그리고 지금 저의 일을 사랑합니다. 앞으로 이 사랑이 또 얼마나 아름답게 우리의 인생을 바꿀까요. 우리 약속해요. 변치 않는 약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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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5월 7일 삶을 예술로 바라보다.
난 가끔, 내 삶을 예술적으로 바라볼 때가 있다.예술의 진정한 의미는 무엇일까?나는 개인적으로 피아노를 쳐서 그런지는 몰라도, 나는 예술의 의미는 마음을 움직이는 데 있다고 생각한다.그리고 요새는.. 뭔가 알수없는 생각에 삶의 대부분을 예술적으로 바라보기 시작했다.내가 운이라고 생각한 모든 것. 내가 컴퓨터를 남들보다 빨리, 유치원 때부터 시작한 것.고등학교를 이해할 수 없는 성적으로도 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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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5월 6일 근 2주만의 포스팅..
상당히 오랜만에 포스팅을 하는 듯 하다.최근 많은 일이 있어서 블로그나 기타 내가 참여하고 있는 커뮤니티에 거의 참여를 하지 못했다…사실 무엇보다 긴 연휴동안 그동안 쌓여있던 스트레스를 푸는 계기도 되었지만.연휴동안.. 정말 많은 생각을 하고, 또 많은 경험을 했다.특히.. 다시한번 나의 인간관계에 대해 생각해볼 기회가 되었고, 또한 피아노도 열심히 쳤다..어느세 몸무게는 84kg대로 접어들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