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어가는 웹. 과연 제 기능을 하는 것인가.

 나의 블로그의 여러 면에도 써있지만, 나는 웹 개발자이고 동시에 웹을 오래전부터 좋아하고, 개발하는 것을 좋아하던 사람이다. 웹을 왜 좋아했는가, 그것은 웹이 나에게 가져다주는 간접적인 경험이 많았고, 시골에 앉아있던 나는 01411을 통해 인터넷을 접속하면 웹의 그 무한한 정보의 늪에 빠져들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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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가장 큰 경쟁자는 나 자신.

 이른 밤, 잠을 이루기 위해 잠자리에 눕다가 습관처럼 핸드폰을 뒤적인다. 지워버린 카카오톡이나 페이스북이 허전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언젠가는 올 것이라 생각했지만, SNS의 단절이 이렇게나 크게 금단현상을 가져올 줄은 몰랐다. 그나마 삭제하지 않았던 (잘 안써서) 트위터를 켰다. 거기서 우연히 나는 “김연아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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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우 서버(Win 2008 Svr R2) -> Cent OS 6.5 이전 삽질

 GRE 학원이 끝난 김에, 한 하루정도는 뭔가 개발적인 것을 하고 싶었다. 물론 그동안 개발을 안한 것은 아닌데 뭔가 그동안 개인적으로 너무나도 하고싶었던 작업을 딱 하나 골라서 작업해보기로 했는데, 작년부터 계속 생각하던 윈도우 서버의 리눅스화였다.  사실 나는 NT 4.0부터 윈도우와 함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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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준비.

 방학기간 두달간의 GRE학원도 마무리의 기미가 보이고, 한편으로는 3월 개강이 다시 다가온다. 이제 마지막 있을 학부생활, 동기들은 모두 졸업을 하고 떠나갔지만 나는 아직도 그곳에 존재한다. Senior라는게 사뭇 새롭지만 말이다.   사무실에 출근해서 3월에 뭔가 변화를 주고 싶었다. 그래서 구매한 것이 바로 저 파티션. 사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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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나가는 방학.

 시간은 빠르고 빨리도 지나서, 벌써 다음주면 마지막 방학이다. 이번주, 나름대로 최선을 다했다만 이제 겨우 3시에 일어나기 시작한지 채 일주일이 되었다. 그리고, 드디어 학원에서 지난달 GRE단어집을 두번 완독했다. 1300여개의 단어를 언제하나 언제하나 싶었는데, 지난주 금요일부터 꾸준히 하다보니 5일동안 끝낼 수 있던 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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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포니아 Mojave 사막의 세계 최대 태양열 발전 시스템 가동.

즐겨듣는 KQED(샌프란시스코 방송) 라디오의 웹사이트 기사에서 보게된 세계 최대의 태양열 발전 시스템이 엊그제 가동을 시작했다고 한다. 라스베가스에서 남쪽으로 20마일정도 떨어진 사막에 위치한 이 시스템은 태양열 발전패널은 물론, 영상을 보면 가운데 있는 커다란 타워를 향해 주위를 둘러쌓고 있는 거울이 이를 비추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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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E와 시간관리

 GRE를 시작하고 나서 참으로 내 생활이 많이 바뀜을 알 수 있었다. 공부보다 개발이 우선이었던 나는 하루라도 개발을 하지 않으면 안된다는 생각에 사실 그리 많지 않은 시간을 공부에 투자하곤 했는데(하루에 5시간 정도) 이정도로는 단기간에 성적을 낸다는 것은 택도 없다는 판단을 내렸다.  GRE라는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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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oudbees의 PaaS

개인적으로는 내년에 유학을 꿈꾸고 있다 보니 한국 내에서 유지보수중인 서비스들을 서버실에 구축해둔 (내가 만든?) 서버에서 차차 클라우드 컴퓨터로 옮겨야겠다는 생각을 했고, AWS를 알아보던 찰나 IDEA에서 배포를 지원하는 CloudBees를 보게 되었다.  CloudBees는 자바 플랫폼에 특화된 PaaS(Platform as a Service)로써, IaaS는 AWS를 사용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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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오션.

 GRE 학원수업 도중 선생님이 재밌는 얘기를 하셨다. 미국 유학의 “블루오션” 에 대한 이야기. 자신이 10년간 강의를 하면서 조류학을 하는 사람을 딱 한명 봤는데 그사람을 2006년에 가르치고는 2011년에 학원에 놀러와서 반갑게 인사를 하고 여러 얘기를 나누던 도중에 이야기였다.  조류학이란게 그렇게 생소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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