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오랜만에 글을 쓴다. 요즘은 정말 정신없이 돌아간 것 같다. 9월시험, 10/18, 11/8 IBT를 망치고 나서, 좌절보다는 일단 80+ 가 있다는 것에 약간의 의의를 두고 바로 새벽반 해커스를 등록했다. 사실 10월부터 LC단과반 최지욱 선생님 아침반을 들었는데, 시험을 약 3주 남기고 정규종합반으로 바꾸게 되었다. 또 다시 시작된 새벽반 수업이었다. 작년 1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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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12월 2일 -
2013년 4월 15일 공학과 인문학의 융합을 택한 나의 길.
약간, 요즘에는 여유가 생겼다고나 할까. 확실히 학점을 15학점밖에 안들으니 개개 과목에 대한 집중도가 높아지는 기분이다. 물론 덕분에 다음학기는 아주 어려워 질듯이 보이지만. 그래도 지난학기에 여러모로 잘못된 공부방법(벼락치기)을 선택했던 것에 비하면 꽤나 발전된 모습을 보이는 것 같다. 엊그제부터 학교 과목 중 “수치해석” 과목을 공부하면서, 이 과목이 3D를 기반으로 하는다양한 게임에 나오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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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10월 3일 추석, 그리고 생각
올해도 어김없이 추석이 다가왔다. 다른 날보다는 추석이 짦은 감이 있지만 주말 이외에 쉬어본 적이 없는 나로선 하루를 더 쉰다는 것이 정말 뜻깊게 다가올 뿐이다.– 짦지만 조용히 생각할 수 있는 시간우리가족이야 뭐 친척들이 다들 가까운 곳에 살기 때문에(죽전, 안양) 내려가는데 몇시간 이런 경우는 거의 없다. 그리고 최소한 하루 이틀의 혼자만의 시간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