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는 아주 단조로운(?) 일상의 연속이다. 4시쯤 일어나서, 일기쓰고 아침 할일하고 5시쯤 책을 30분 정도 본다. 그리고 자전거 돌리고 근력운동 좀 하다가 7시쯤 간단히 두부나 닭가슴살 등으로 아침을 때운 다음, 회사로 나선다. 본래 칼트레인을 타고 다니다가 왕복 3시간 가까히 걸리는 시간이 너무 아까워서 다시 차를 타기 시작했다. 마침 칼트레인 비용도 올라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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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7월 17일 -
2014년 10월 6일 갇힌 느낌
공허한 삶 속에 홀로 갇혀있는 느낌이 든다. 유학을 선택하고, 모두가 취업걱정으로 매일같이 자소서를 타이핑하는 마당에 나는 내가 하고싶은 것을 한다. 평생 내가 업으로 삼았던, 컴퓨터, 그리고 인터넷에 대해, 나는 이 길을 선택하고 앞으로도 더 공부, 아니 더 새로운 것을 만들고자 하는 욕심이 난다. 그것은 본래 사업이었다. 10년전 고등학교 2학년 시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