옷장의 세대교체 많은 사람들이 그러하겠지만, 특히나 나는 옷에 참으로 민감하다. 어느 정도 살을 빼고나서는 옷입는 대에 시간을 많이 할애하는 것 같다. 옷에 만족하는 날에는 그날의 기분이 참으로 상쾌하고 좋은데, 오늘같이 청바지에 흰 남방을 입고갔는데 배가 나와보이고 벨트가 어색한 느낌을 받는 날이면 우울하고 자신감도 많이 떨어지는 편이다. 사실 나는 옷에 크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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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9월 11일 -
2009년 6월 10일 높은 산을 오르더라도, 중턱의 쉼터에서는 반드시 휴식이 필요하다.
어제부터 비가 오기 시작했습니다. 오랜만에 저 자신을 돌이켜 보며, 잠깐의 휴식을 취하며 고찰해 봅니다. 맞는 말이겠지요. 아무리 높은 산을 오르더라도 중턱에서 휴식을 취하지 않으면 그건 오르고자 하는 산이 이미 정복하여서 쉽거나 아니면 조금은 무식한 행동일 것입니다. 회사를 입사하고, 한달은 업무를 적응하느라 보내고, 한달은 정말 쉼없이 달렸습니다. 물론 제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