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내가 바뀐 점이라면, 아마 5월 본격적으로 다이어트에 들어가고 나서 시작한 남성 잡지 구독일 것이다. “맨즈헬스’와 “에스콰이어” 두 개를 구독해서 보고 있는데, 처음에는 단지 다이어트에 있어서 동기 부여의 의미로 시작한 이런 남성잡지의 구독이 최근에는 나의 “패션”에 까지 영향을 주고 있다. 패션이라, 사실 나는 20살때부터 메탈 스타일만을 고집해 왔었다. 아니, 사실 ...
-
2011년 8월 31일 -
2009년 10월 17일 뮤즈 – Butterflies and Hurricanes
뮤즈의 Butterflies and Hurricanes 이 노래는 메튜 특유의 가는 보컬보다는 전체적으로 낮은 베이스 음을 기반으로 노래의 서막을 알리는 음이 시작된다. change everything you are : 바꾸라는 말. 아래의 내가 인터넷에서 찾은 해석에서는 모든 것을 바꾸라는, 허리케인 속에 나비들이 들어가는 마치 계란으로 바위 치는격의 의미심장한 이 가사 또한 ...
-
2009년 9월 22일 뮤즈, 언제까지 나는 빠져들 것인가.
올해에 내가 가장 많이 들은 아티스트를 꼽으라면 바로 Muse가 아닐까 싶다. 2006년 한 친구의 소개로 당시 신보 Blackhole & Revelations 의 Supermassive Black Hole을 듣게 되었는데 솔직히 당시에는 그 음악이 조금 신기하다는 것만 느꼈을 뿐, 완전히 미치거나 중독될 정도는 아니었다. 내겐 Loudness의 shout와 Rammstein의 hardcore 음악으로도 충분한 음악적 쾌감을 느낄 ...
-
2009년 5월 23일 Muse – 세상의 종말을(Apocalypse Please)
피아노 치는 메튜, 박자유도 메튜, 하아, 피아노 너무 잘치네요.. 제 두번째 꿈(?) 이 기타 치면서 피아노 치는건데.. ㅎㅎ 가사는.. 어떠한 상황인지는 몰라도, 모두에게 긴장을 내포하고, 세상을 바꾸라는 무슨 계시(?)를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참, 노래는 우울하면서도 뭔가 좋아요.. ㅎㅎ 아아, 뮤즈는 정말 중독성이 심한 것 같습니다.. ㅜㅜ 영국의 ...
-
2009년 4월 15일 Muse – Supermassive Black Hole(Haarp Live)
철없던 대학교 1학년 시절, 헤비메탈과 하드코어에 빠져있던 제게 이 노래는 상당히 충격적이었습니다. 딱히 고음이 있는 것도, 굵직하고 하드한 목소리가 있는 것도 아닌데 특이한 보컬과 특이한 베이스의 매력이 저를 단숨에 사로잡았었지요. 요 근래 지하철에서 출퇴근 하면서 뮤즈의 live공연인 Haarp를 보고 있는데(사실 동영상 자체로만 보면 이게 라이브인지 뮤비인지는 구분이 가지 않습니다;) 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