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873, 병특 소집해제 2012년 3월 3일까지 남은 기간이다. 1098 일부터 시작한 카운트가 끝이 안보이더니 벌써 200일이 넘게 지난 것이다.162일째이다. 몇일 후면 병특한지는 6개월, 회사 입사한지는 8개월이나 된다. 그리고, 지금보다 좀 더 자유로워 지기까지 6개월이 더 남았다.(병특은 1년 경과 후, 자유로이 타 병역특례 회사로 전직 가능)병특을 하면 뭐가 좋을까? 사실 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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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10월 12일 -
2008년 11월 24일 갈등
요 몇일 군대와 산업체 사이에서 갈등하고 있다.사회생활의 경험과 지금 현재 프로젝트의 잘됨으로 인해 산업체를 상당히 갈망했으나다이어트나 금연 등 내 의지부족으로 인해 발생한 개인적인 문제들이 항시 걸림돌이 되었기에 군대가 사실 조금씩 끌리고 있다. 회사와의 약속도 있고 해서 3월까지는 남아있으려고 생각중이다. 사장님은 내가 지금의 조금 안정된 프로세스의 회사에서 배우기를 바라시고, 나 역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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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6월 17일 군대에 대하여.
아무리 힘들고 어려운 일이라도다 잘되라고 하느님이 먼저 경험하고 더 어려운 일도 이겨내라고 주는 거다.물론 내가 득실한 기독교 신자는 아니다. 하지만, 가끔 힘들 때 천주교에 의지한 만큼, 조금은 내 안에 신앙심이라는 것이 존재하는 듯 하다.하느님을 의지하면서 느낀 것은, 결국 어떤 걸 믿던 내가 경험하는 것이고, 해나가야 하는 것이다.요새는 병역특례 일도 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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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3월 20일 일상과 생각
회사에 8시 반에 출근하면 젤 처음에 음료 한잔 하고 커피한잔 타고 하루를 계획하는 것이다.요새는 스케줄도 조금 안정적이고, 내가 하고싶어 하는 웹 프로그래밍도 하고 집에서는 틈틈히 피아노도 연습하고있다. 하지만 계속 나 자신은 이 대한민국이라는 현실 안에서 계속 이러저러한 생각이 들게 된다.대한민국의 현실은 줄충히 뛰어난 20대 초반을 제외하고는 군대라는 것을 들여 기회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