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semite DP 4 + iOS 8 beta 4 를 써보며.

아직 채 업데이트를 한지 이틀정도 됬나, 여러모로 변경된 애플의 eco-system을 보며, 참으로 만족스럽다는 생각이 많이 든다.

 

편해진 아이폰 -> 아이패드/맥으로 전화받기 시스템

개인적으로는 아이패드와 맥에서 전화를 받을 수 있다는 점이 정말 매력적이다. 프로그래밍을 하면서 전화때문에 굳이 수화기를 귀에 대지 않아도 맥에서 전화를 받을 수 있으니깐. 약간 음질이나 이런건 점차 고쳐나가야 할 점인듯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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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저나 저번 DP3까지는 맥으로 전화를 걸 수 있었는데(일반전화) 이제는 Facetime Audio만 되게 바뀐 듯 하다. 약간 아쉽긴 하지만 어찌하리. 그래도 갠적으로 아이폰이 몇번 떨궜더니 자주 꺼지고 그래서 좀 답답했었는데, 아이패드에서 전화가 오면 Bluetooth 모듈(나의 경우 아래 소니 SBH-20을 사용중)로 전화를 받을 수 있으니 아이폰은 가방에 외장배터리에 연결해두고 전화,메시지등을 아이패드로 받기 시작했다. 아 무진장 편하네.. 퇴근할때 40분 거리 집에까지 자주 걸어다니곤 하는데, SBH-20 하나 끼고 걸어가며 아이폰대신 아이패드 들고 다니면서 전화까지 받을 수 있으니 말이다.

(솔직히 개인적으로 손이 매우 커서 아이폰을 손으로 들고다니면 십중팔구 떨어뜨리기 십상이었기에 아이패드 미니가 사실 한손에 잡히기도 하고 자주 떨구지 않아서 선호하는 편이다. 지하철 등에서 뭐 읽기도 좋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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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으로 아이폰이랑 핫스팟까지 연결해주니깐 더없이 좋은 듯 하다. 핫스팟이 배터리 문제가 확실히 있긴 하지만 내겐 11480mAh 대용량 외장형 배터리가 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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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여기서 대반전.

오늘 아이폰 핫스팟을 하고 아이패드로 전화받기를 시도해봣으나 실패. 전화걸기도 실패다.

내가보기엔 이건 베타3때는 되던게 안되는걸 봐서는 일부로 막았다는 생각밖에 들지 않는다. 솔직히 말해서 상당히 안타깝다. 꽤 큰 기대를 했는데 말이지..

안정화된 AirDrop

약간 웃긴 문제점 아닌 문제점이 있다면 사무실에 맥북을 수시로 켜놓고 가는데, 밖에서 아이폰에 전화가 오면 사무실의 맥북도 울린다는 점. 그래도 베타2때까지만 해도 맥북에 전화벨이 울리고 -> 아이폰으로 전화를 받아도 맥북이 꺼지지 않은 것보다는 훨씬 낫긴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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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적으로 ipad/iphone <-> Macbook 간의 AirDrop 이 완벽히 지원한다. 알다시피 위는 Finder의 AirDrop 인데, 일전에는 안되던 기능이다. 사진을 전송할때 굳이 icloud를 쓰지 않더라도 쉽게 전송이 가능할 것 같다. 

일단은 이정도까지. 뭐 이어서 Hang Out 기능도 제대로 동작하는 것 같이 보이긴 하지만 실상 내게는 크게 필요는 없기 때문에 (…) 일단 나는 이정도로도 크게 만족하고 있다. 하지만 사실 애초에 아이패드가 전화도 지원되고 하면 얼마나 좋았을까 하는 생각도.. 에코시스템 구축이라는게 소위 나같은 앱등이 들에게는 매우 편리한 기능이지만 결국 이런식으로 어느정도 소비자의 만족감을 채우면서 신제품 구매를 유도하는, 그런게 기업의 정책이라는 것일까? 그렇다면 할 말은 없다만 그래도 약간은 "아는" 사람 입장에서는 조금 호갱님이 된 느낌은 없지않아 드는 것은 사실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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