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와 도봉산 산행~!
등반 코스 : 망월사역 -> 망월매표소 -> 주차장 -> 거북바위 -> 망월사 -> 포대능선 -> 민초샘 -> 다락능선 -> 주차장
왕복 시간 : 5시간(9시 ~ 2시)
참.. 엄청난 코스를 갔다왔는데; 중간에 동굴도 있고, 45도로 기운 코스도 있고.. 여긴 어떻게 가라는 건지;;
중간에 아버지 친구분 사고도 나셨지만, 전부 무사히 잘 다녀왔다 ^^
마음을 비우고.. 사실 조금은 귀찮은 감도 없지않아 있었지만, 요새 아버지랑 좀 분위기가 안좋았는데, 이를 계기로 아버지와 조금 더 서로의 문을 허무는 계기가 되지 않았을까 싶다.
다만.. 아버지 친구분들이 술을 너무 많이 주셔서… 돌아오는데 심히 힘들었다는.. ㅜㅜ 어제도 무려 12시간이나 자고.. 흑흑 ㅜㅜ
아무튼 추천할 만 하다 !! 관악산보다는 코스가 참 재미있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