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 make up for man


화장이라는 것을 처음 해 보았다.
물론 여자들이 하는 화장이 아닌.. 남성용 화장.
회사에서만큼은 깨끗한 용모를 유지하고 싶어서일까..
아니면 직장생활을 하면서 나이많은 사람들과 오래 생활하다 보니까일까..

예전에 구매해두었던 스키니진 바지나 메탈티셔츠, 빅사이즈의 티셔츠 등은 이미 장롱속에 오랫동안 보관되어 있다.
요새는.. 면바지와 폴로티.. 이게 가장 깔끔한 것 같다.(물론, 친구들을 만날때는 사정이 다르지만 말이다 ^^)

내가 배운 남성 화장 방법…(화장품은 이미 인터넷에서 구매했었다.)
1. 눈썹 다듬기, 끝에 잔털 제거(이건 수시로)
2. 면도는 무조건 깔끔히.
3. 주 2~3회 각질제거, 모공관리
4. 스킨
5. 로션(에센스, 타원형으로 눈 아래부터 전체적으로)
6. 아이크림(네번째 손가락으로 눈안 -> 바깧)
7. 메이크업 베이스 : 투명한거
8. 파운데이션(유분 적은거)
9. 잡티 있을 경우 컨실러
10. 파우더(남성용)
11. 워터미스트(화장지워지지 않음. 3~5분 기다려야 함.)

여기다 나는 추가로 눈썹도 그리고(물론 살짝..;) 액성 립스틱도 추가했다.
결과는.. 두둥

사용자 삽입 이미지
전혀 티가 나지 않는다; 역시 남성용이라 그런가…(참고로 노보정+캠 버전;)
그래도 전보다는 상당히 양호한 피부상태를 보여준다. 실제로 본다면 뭐랄까.. 모공같은 게 전혀 보이지 않고.. 깔끔한 피부이다.
하지만.. 아침에 꼭 30분이나 투자해서 화장(나같은 경우 머리 관리도 포함)을 해야 한다는게 조금 부담스러운 것은 있다만..

쨋든 여느 사회생활에서나 깔끔함은 기본이라 생각한다. 물론 때와 장소에 따라 복장과 외모의 변화는 기본이긴 하지만..

하루빨리.. 화장이 습관되길 바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