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초에 연휴도 많고, 너무 많이 놀았다는 생각밖에 들지 않았다.
4월까지만 해도 최소한 운동만큼은 지켜서 했고, 현재까지 어느정도 목표는 지켰다.
허나 이제는 이런 운동 뿐만 아니라, 회사일에 많은 투자를 해야 할 때.
물론 이러한 생각은 내가 이 프로젝트를 시작했고, 내가 비록 인사/총무 담당이지만 어느정도 내게도 책임은 있다는 생각 하에서이다.
그래서 나는 Web 2.0과 온라인 게임의 접목에 대해 지속적으로 생각했지만, 솔직히 말해서 내 생활의 우선순위의 중간 쯤에 있어서 제대로 지키지 못했다.
최근에 나는 시간의 소중함을 깨우치고 계획의 중요함을 알았다. 출근하면 가장 먼저 하는 일이 아웃룩에 내 일정을 기입하는 일이 되어 버렸다. 그리고 계획한 대로 무조건 실행하면(물론, 빼먹은 일이 하나라도 없어야 한다. 이건 꼭 전재가 되어야 한다.) 이상하게도 매일 퇴근시간까지 지속되던 업무가 3시쯤 되면 끝나는 것이다.(이것도 내가 아직 50%밖에 집중을 안한 결과이다.)
참 어떻게 보면 신기했다. 사실 이러한 생각은 아주 최근에 했고, “Letter From My Son” 이라는 우리 아버지가 나 고등학교때 사주신 책을 최근에 읽으면서 많은 부분을 느끼고, 특히 단 10분이라도 소중하게 사용하라는 것을 보고 이런 생각을 한 것이다.
그 내용 중, 하루에 30분이라도 공부할 시간을 만들고, 꾸준히 지켜라는 내용이 참 인상적이었다. 꾸준히 지켜서 안되는게 없다는 것은 이미 다이어트 경험으로 잘 알고 있다. 어제도 어머니랑 잠깐 이야기를 했지만, 내가 인사/총무 이외에도 회사에 보탬이 될 수 있는 부분은 웹프로그래밍과 마케팅, 특히 “영어”라는 사실을.
난 그래서 5월부터는 이 영어공부에 대한 습관을 만들 예정이다. 무 조 건. 일단 일순위는 영어이고, 토익을 한번 해볼까 싶다. 토익을 하루에 30분씩 공부하고, 30분은 입트영, 20분은 영어 말하기 딱 하루에 투자하는 시간은 1시간 20분 정도이다.
우선순위는 입트영->영어말하기->토익 순이며(회화가 가장 중요하므로.) 더불어 책을 “읽은” 것도 우선순위에 집어넣어야 할 것 같다.
뭐 여러가지 계획을 더 세워야 겟지만, 우선은 여기까지! 선택과 집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