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여행/파리] DAY1 – 유로스타 타고 런던에서 파리로

 드디어, 그동안 미루고 또 미뤄왔던 여행 포스팅을 시작한다.

이름도 거창한 메튜장 유럽가다.

이 포스팅을 시작으로 내 블로그가 우울한 분위기에서 많이 좋아졌으면 좋겠다.

또한, 여행했을 당시에 놓쳤던 많은 부분을 추억하면서 보다 더 많은 부분을 생각했으면 좋겠다.

시작은 St.Pancras International Station 부터이다.

어쩌다 보니 난 유로스타를 타게됬을 뿐이고..

무려 250파운드, 우리돈으로 거의 40만원에 육박하는 돈을 유로로 착각했을 뿐이고..

파리에 2박 3일만 있게됬을 뿐이고..

지금생각하면 Topdeck여행이 좀 짧을 것이라 생각해서 파리에 좀더 머무려고 결정한 일이었는데,

사실 탑덱은 꼭 런던에서 안모여도 된다. 내 루트가 사실상 파리에서 시작한 것이기 때문에..

탑덱, 아 다시금 생각해도 참 그립다.

탑덱에 대한 이야기는 나중에 하도록 하자. 런던에 도착한 이후로 5일간은 혼자 여행을 했으니깐.

유로스타를 탔다.

참고로 유로스타 타는건 어렵지 않다. 홈페이지에서 예약하고 받은 메일을 출력(꼭 출력) 해 가면 무슨 우리나라 위변조 방지코드같은 부분이 있는데 그걸 개찰구에다 가져다 대면 입장이 완료된다.


솔직히 아주 넓지도 않고, 객실 크기만 대놓고 보면 KTX보다 작다. 크기는 ITX-청춘 정도?

기내에 돌아다니며 음식 파는 역무원은 당연히 없고.. 

그래도 대부분 좌석이 다 순방향이라 어지럽진 않았다.

달린다 달려..

정말 엄청난 속도로 달리긴 했다. KTX 저리가라, 아 날씨안좋은 런던이여 잠시 바이바이.

나는 도버해엽의 수중터널이 밖이 보일줄 알았는데 아니었다.

그냥 말그대로 터널이다 터널. 어익후..

터널은 20분 정도 지나고선 파리의 시골마을 정경이 펼쳐진다.

그리고 매우매우매우 금방 파리에 도착할 수 있다.

파리가 예술의 도시라고 했던가,

그래서일까. 벽에 온통 그래피티 뿐이다.

어떻게 보면 예술적인데, 또 어떻게 보면 도시가 참 지저분하게 느껴지기도 한다.

그게 내가받은, 파리의 첫 인상이었다.

파리북역(PARIS GARE DU NORD) 에 도착.

유로스타에서 내리는 한 여성분

우르르르 대합실로.

느낌은 그냥 평범했다.

하지만 대합실 안에 엄청난 종류의 열차가 있는것이 좀 신기했다.

사람들로 붐빈다..

이당시 좀 출출했는데, 별로 뭔가를 딱 파는 곳이 없다.

빵종류? 를 파는 서서먹는 레스토랑이 두군데 있던데..

개인적으로 빵을 안좋아하므로 패스.

파리북역 밖의 모습.

사실 저 정문 앞에 왠지 택시기사로 추정되는 사람이 많아서 좀 무서워서 쪽문으로 나갔다.

파리가 치안이 안좋기로 그렇게 유명하다 하던데, 뭐 나를 건드리는 사람은 그리 없었다.

그나저나 날씨하곤 참..

그래도 액댐을 잘 했다. 나중에 탑덱 여행할때는 날씨하나는 정말 엄청나게 좋았으니 말이다.

길가에 음식점들도 신기했지만, 수 많은 오토바이들이 내 눈길을 사로잡았다.

파리란 곳 참, 좁지만 뭔가 신기하다.

숙소근처에 중국 시장이 있었다.

아쉽게도 숙소 밖의 사진을 찍지는 못했는데, 그냥 잠만자기 좋은 호텔인지라 별로 추천하지는 않는다.

파리에 메튜장이 왔다.

물론 웃기게도 나는 다음날 떠나기로 되어 있었지만..

배가 고팠고, 메튜장은 밥을 찾으러 불쑥 떠났다.

(포스팅 이어집니다.)

CMU MSSM 21' 재학중. AI기반 습관관리 서비스 유라임 (urhy.me) 대표. 전 금융권 소프트웨어/데이터 엔지니어. 대학원 생활, 실리콘벨리, 유라임 이야기를 주로 씁니다. 데이터과학과 시각화, 대용량 아키텍처, 스타트업에 관심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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